1인가구증가94 농어촌 인구 감소 속 1인 가구 증가…일자리·돌봄 대책 필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홀로 남은 1인 가구가 늘고 있어 관련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어가는 118만1000가구로 2015년 대비 4.5% 감소했다. 평균 가구원수는 2.2명으로 0.2명 줄었고 고령인구 비중은 42.1%로 전체인구보다 2.7배나 높아졌다. 여기에 1인 가구 비중은 농가 20%, 어가 18.1%, 임가 18.4%로 2015년 대비 각각 1.5%포인트, 1.3%포인트, 3.4%포인트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농가의 1인 가구는 20만7000가구로 전체 농가의 20.0%를 차지했다. 2015년보다 1.5%포인트 증가했다. 유일하게 1인 가구만 증가했다. 경영주 연령은 70세 이상이 41만3.. 2021. 4. 28. ['찐' 펫팸족 시대①] 애완 아니고 반려동물…법·정책 변화 속도내야 외로움을 달래줄 삶의 동반자로 '반려동물'을 선택하는 1인 가구가 늘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이르는 '펫팸족'(petfam族, pet+family)이란 신조어가 자리를 잡았고, 관련 사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법과 정책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 [1코노미뉴스]는 펫팸족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으로 변한 반려동물시장의 흐름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모든 동물의 삶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고, 동물은 부당하게 취급받거나 잔인하게 학대당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인간에게 의존하고 있는 동물은 생명을 유지하고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동물에 대한 학대를 막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생명을 가지고 고통을 느.. 2021. 4. 21. '1인 가구 시대' 상속 유류분 축소...법무부, 법제도 개선 논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1인 가구의 상속 관련 유류분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상속제도를 개선한다. 법무부는 오는 21일 '사공일가 TF'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공일가 TF는 '사회적 공존, 1인 가구'의 줄임말이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차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공존을 위한 제도개선'에 관해 심의했다. 당시 심의 내용은 ‘친족’, ‘상속’, ‘주거’, ‘보호’, ‘유대’라는 5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개선안 마련이 주된 목적이다. 친족은 전통적인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으로 인해 1인 가구 구성원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법」상 가족 개념 재정립의 필요성을 검토하는 내용이다. 상속은 큰 틀에서 상속 제도.. 2021. 4. 15. 미혼 1인 가구 60%가 월세…女 10명 중 6명 "결혼 안해도 좋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결혼이 더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수치가 나왔다. 이는 청년 고용불황과 주거 불안이 겹치면서 자연스레 비혼을 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리다. 이들 미혼 남녀 절반 이상은 부모동거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플러스 2021년 봄호'에 따르면 30대 미혼 인구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의 비율은 54.8%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개발원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20%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20∼44세 미혼 인구의 세대 유형을 조사한 결과다. 연령집단별로 보면 30∼34세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이 57.4%, 35∼39세는 50.3%로 각각 집계됐다. 40∼44세의 경우 미혼 인구의 44.1%가 여전히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나.. 2021. 3. 3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