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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97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공급 목전…대방건설, 임대료 산출 중 분양전환우선권도 협의 중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 은평구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방건설이 시행·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이르면 이달 말 늦으면 내달 초 공급 예정이다. 적정 임대료 산출, 분양전환우선권 부여 여부 등을 두고 은평구청과 대방건설간 협의가 길어지면서 예상보다 공급 일정이 지연됐다. 은평뉴타운 디에트르는 다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달리 주택도시기금의 출자를 받지 않아, 분양전환우선권을 반드시 부여해야 되는 사업장은 아니다. 초기 임대료 제한, 최장 10년 임대, 공급물량의 20% 특별공급 등은 적용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현재 임대료 산출을 위한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다. 분양전환우선권 여부 역시 아직 협의가 마무리되.. 2022. 3. 17.
대우건설의 민낯?…'광양 푸르지오 시스템에어컨 오시공' 논란 입주민 "오시공 사과하고 배상하라" vs 대우건설 "팸플릿 봐라, 배상 못해"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전라남도 광양시 성황동 일원에 건설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서 오시공 논란이 벌어졌다. 건설사의 일방적 설계변경으로 시스템에어컨 위치가 바뀌면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오시공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없고, 이들의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대우건설측에 항의를 하던 일부 입주예정자들은 시공사의 '갑질'을 주장하고 있다. 또 소송하려면 하라는 식의 답변을 들었다는 이들은 적반하장의 태도라며 분노를 감추지 않고 있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피해를 호소하는 입주예정자와 대우건설의 입장을 확인해 봤다. 피해.. 2021. 10. 14.
서울서 밀려나는 1인 가구…전세 상승률 매매 추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 전월세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사 비수기인 여름이 시작됐지만 수급불균형에 전셋값이 치솟고 있다. 전월세 거주 비중이 높은 1인 가구는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 외곽으로 밀려나는 형국이다. 길어진 출퇴근 시간만큼 삶의 만족도 역시 하락이 불가피하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25개구 중 15개구의 6월 3주차 전셋값 상승폭이 0.10% 이상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지난 2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을 추월했다. 강남 일대 대규모 정비사업 이주수요와 전반적인 매물량 감소에 따른 수급불균형 영향이 크다. 지역별로 노원(0.17%)·동작(0.17%)·관악(0.16%)·서초(0.15%)·은평(0.14%)·강남(0.13%)·마포(0.13%)·강동.. 2021. 6. 18.
새 아파트 한강동일스위트더파크뷰 2단지, '혹파리' 비상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김포시 마산동 '한강동일스위트더파크뷰 2단지'에서 혹파리가 발견돼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13일 한강동일스위트더파크뷰 시공사인 동일에 따르면 해당 단지 일부 가구에서 혹파리 번식이 확인돼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강동일스위트더파크뷰 2단지는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로 총 717가구 규모다. 현재 혹파리가 확인된 곳은 약 70가구다. 동일은 한 달 정도 점검을 통해 피해가 확인된 가구에 소독을 통해 혹파리 제거 작업을 진행했고 이 중 6가구 정도는 피해가 극심해 추가 소독을 진행했다. 동일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장마시즌에 지어진 다른 아파트에서 비슷한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며 "자재관리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현재 본사 차원에서 대응책 마련을 고심.. 2021.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