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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97

LH, 올해 임대주택 13만가구 공급…1인 가구용 리모델링 물량 포함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LH가 올해 임대주택 13만2000가구를 공급한다. 1인 가구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내놓은 고시원, 수박시설 등 도심 비주거시설 리모델링 물량이 포함됐다. 5일 LH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유형별 공급계획은 건설임대는 5만8000가구, 매입임대 4만가구, 전세임대 3만4000가구다. 건설임대 물량 중 국민임대는 2만1000가구, 영구는 5000가구, 행복주택은 3만2000가구로 책정됐다. 수요자별로는 청년임대주택이 3만6000가구, 신혼부부 4만2000가구, 고령자 1만1000가구, 다자녀·기타가 4만3000가구다. 올해 임대주택 공급물량 중에서 전세형 주택으로는 6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기존 건설임대주택의 공실과 신규 .. 2021. 4. 5.
금성백조, 메트로타워 예미지 곰팡이 가구 교체될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금성백조가 시공한 김포 구래동 메트로타워 예미지에서 빌트인 가구에 곰팡이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입주민은 전면교체를 요구하고 있는데 반해 건설사는 우선 약품처리로 곰팡이를 제거하고 추후 재발 시에 교체를 해준다는 입장이다. 김포 메트로타워 예미지는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다. 입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이사를 시작하면서 주방, 안방 등에 시공된 붙박이가구에 곰팡이가 핀 사실이 드러났다. 금성백조측에 확인한 결과 현재 총 701가구 중으로 400여가구를 조사했고 이 중 곰팡이가 발생한 가구에 한해 약품처리로 곰팡이를 제거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필름을 부착하는 등 선행 A/S조치가 이뤄졌다. 금성백조는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해 오는 4월까지 이를 마무.. 2021. 4. 2.
[단독] 멀고 먼 중대재해 근절…김형 대우건설 사장, 다단계 재하도급 몰랐나 신세종복합화력발전소 배관설계, 하청-재하청-재재하청 의혹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내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현장 안전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장 안전 신고제도, 위험작업 거부권, 4차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 확대 등을 도입하는 현장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은 현장 안전사고를 막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저가 낙찰제'와 '다단계 재하도급' 구조가 여전히 이뤄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1코노미뉴스는 대우건설의 한 현장에서 최저가 낙찰제와 다단계 재하도급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16일 1코노미뉴스는 엔지니어링 업계 종사자인 A씨로부터 한국남부발전이 발주하고 대우건설과 GE가 수주한 '신세종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2021. 3. 16.
LH 투기 사태, 1차 조사 20명 적발…시민단체 '실망', "근거 공개해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정부가 LH 투기 사태에 대한 1차 합동조사 결과, 총 20명의 투기 의삼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차 정례브리핑에서 "국토부와 LH 임직원 등 총 1만4000여명으로부터 정보제공 동의서를 받아 부동산거래시스템과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거래내역과 소유정보를 각각 조사하고 상호대조하는 작업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제기한 투기의심사례자가 포함된 숫자다. 정 총리는 "평생 월급을 모아 집 한 채 마련하고자 했던 서민의 꿈을 짓밟은 명백한 범죄다. 국민의 분노는 정당하고 단죄를 원하는 국민의 요청은 합당하다. 오늘 LH 조사결과 발표는 시작이다. 정부는 모든 의심과 .. 202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