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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관리 손 놓은 정부…깊어지는 1인 가구 시름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문재인 정권 막바지, 물가관리 실패가 현실이 되면서 1인 가구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약 10년 만에 4%대를 돌파하면 무려 6개월째 급격한 물가상승이 이어져서다. 인플레이션 공포가 펴지면서 정부가 서둘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6(2020=100)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4.1% 급등했다. 소비자물가가 4%대 상승률을 보인 것은 2011년 11월, 12월 각각 4.2%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더욱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3.2%로 3%대 진입 이후 5개월 연속 3%대를 이어왔다. 지난달을 포함하면 6개월째 고공행진을 이어온 것이다. 코로나.. 2022. 4. 6.
[윤석열 시대, 1인 가구는?②] "서민 정책, 목소리 귀 기울인다" 올 1분기는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는 '셀프'로 전환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여파로 경제적 타격도 예고됐다. 어수선한 정국이 계속되면서 민생현안은 결국 뒷전으로 밀렸다. 고독사 사건이 끊임없이 나오는데도 현 정부가 1인 가구 정책을 직접 챙길 의지는 안 보인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앞으로 다가올 윤석열 시대, 새 정부가 반드시 챙겨야 할 1인 가구 정책을 짚어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지 20여 일이 지났다. 대권을 거머쥔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수위는 가장 먼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22. 3. 31.
[윤석열 시대, 1인 가구는?①] 지자체 1인 가구 지원, 한계…범정부 정책 필요 올 1분기는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는 '셀프'로 전환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여파로 경제적 타격도 예고됐다. 어수선한 정국이 계속되면서 민생현안은 결국 뒷전으로 밀렸다. 고독사 사건이 끊임없이 나오는데도 현 정부가 1인 가구 정책을 직접 챙길 의지는 안 보인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앞으로 다가올 윤석열 시대, 새 정부가 반드시 챙겨야 할 1인 가구 정책을 짚어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내 한 빌라에서 70대 남성 시체가 발견됐다. 숨진 지 무려 2주 만이다. 고인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고령 1인 가구로 구청의 모니터링 대상자였다. 모니터링은 1개월 단위로.. 2022. 3. 31.
[백세인생] 심각한 독거노인 고독사…돌봄 공백 어쩌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의 한 빌라에서 홀로 살던 70대 A씨가 숨진지 약 보름 만에 발견됐다. 같은 층에 거주하던 집주인은 한동안 A씨가 보이지 않았고, 그가 거주하던 1층에서 악취가 나자 119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A씨가 거주하던 집 안에는 각종 쓰레기와 음식물 용기들이 흩어져 있었다. 극단적 선택을 할만한 정황도 포착되지 않았다. 코로나19에도 감염된 상태가 아닌걸로 보아 119와 함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평소 A씨가 앓던 당뇨 합병증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독거노인으로 구에서 시행하는 1인 가구 모니터링 대상자였다. 구청 관계자는 1개월마다 A씨의 가정에 방문해왔으며 지난달 25일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 가.. 2022.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