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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경제7

[1인 가구 생활금융] 노후 대비 부족하다면 '국민연금 추납' #. 40대 1인 가구 강인정(가명)씨는 최근 국민연금 추가납입을 알아봤다. 노후 준비가 걱정돼 국민연금 수령액을 알아보니, 생각보다 금액이 낮아서다. 강씨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이렇다 할 수입이 없어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프리랜서라 퇴직연금이 없는 강씨는 주택연금과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보낼 계획이다. 이에 강씨는 국민연금 추납을 이용해 가입기간을 늘려 노후에 받을 연금액을 높였다. 고령화 시대,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려면 든든한 소득원을 마련해 놔야 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국민연금이다. 국민연금은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 국민이라면 모두 가입 대상이다. 단 27세 미만 학생, 소득이 없는 배우자 등은 의무 가입에서 제외된다. 국가가 존재하는 한 반드시 받을 수 있는 국민.. 2022. 4. 1.
[1인 가구 생활법률] 코로나19로 문 닫은 상가, 계약해지 가능해 #. 서울 마포구에서 이자카야(일본식 음식점)를 운영하던 30대 자영업자 차석현씨는 최근 폐업을 결심했다. 창업 4년 만이다. 차씨는 코로나19 확산 직전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었다. 차씨는 사회적 거리두기만 해소되면 곧 회복이 가능하다고 믿으며 2년여를 버텼지만, 매출 감소를 견디지 못해 문을 닫기로 했다. 차씨는 집과 상가 보증금으로 남은 빚을 청산할 계획이다. 하지만 상가 건물주가 남은 계약기간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고, 월세도 지급하라고 엄포를 놨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3년차로 접어든 코로나19 확산세, 우리 사회에 많은 것들이 변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삶은 사회적 거리두기 직격타를 맞으며 아사 직전이다. 수많은 상인들이 매출 감소를 견디지 못해 문을 닫으면서 임차인과.. 2022. 1. 5.
틈새시장에서 거대시장으로…금융권 1인 가구 '유혹' 박차 #. 40대 직장인 강 모씨는 연초 그간 들어둔 적금이 만기 되면서 목돈이 생겼다. 1인 가구의 삶에 만족하며 비혼을 고민 중인 그는 이 돈을 다시 적금으로 넣기보다는 주식, 펀드 등 적극적인 투자상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미래에도 1인 가구로 남게 될 경우를 대비해 지금 돈을 더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 60대 1인 가구 최 모씨는 최근 한 은행에서 신탁 상품 상담을 받았다. 황혼 이혼으로 혼자가 된 그는 보유한 재산 중 일부를 신탁 회사에 맡겨 정해진 금액을 생활비로 정기적으로 지급받고 사후에 남은 금액은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혹여라도 사후 본인의 재산을 두고 이혼한 가족이 상속 분쟁을 벌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 20대 사회초년생인 이 모씨는 최근 생애 최초로 신용카드를 발.. 2021. 2. 22.
오피스텔에 빌라까지…1인 가구, '전세난민'되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초부터 1인 가구의 주거불안감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작된 전세난이 오피스텔, 빌라까지 확산하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이 0.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0.7%나 올랐고, 지방은 0.28%로 상승 반전했다. 여기에 오피스텔 월세도 0.25% 올라 상승폭이 커졌다. 빌라(연립, 다세대주택)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2월 빌라 전세는 0.18% 상승했다. 전월과 같은 수준이다. 이는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빌라시장의 경우 전셋값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다. 빌라 특성상 전세가율이 높고, 집값 상승폭이 크지 않아 전셋값 인상에도 한계가 있어서다. 한 개업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갭 투자가 .. 202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