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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경제7

횰로 밀어주는 구독경제, 올해도 '훨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증가에 코로나19가 더해지면서 올해 구독경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도 앞다퉈 구독경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1인 가구의 생활 편의가 증대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구독경제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경제력을 갖춘 젊은 1인 가구가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겨서다. 여기에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고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성향이 더해지면서 1인 가구의 구독경제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비대면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구독경제 성장 추세는 올해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사도 올해 화두로 구독경제를 꼽았다. 구독경제는 일정한 금액을 .. 2021. 1. 5.
코로나19 확산에 1인 가구 '사회관계망' 약화 1인 가구, 자기주도적·합리적 소비 성향 강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1인 가구의 생활 행태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사회관계망 약화가 우려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혼자 살면서 느끼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여가 활동에 적극적인 1인 가구지만, 최근 1년간 집 밖에서 하는 행동의 비중이 줄고 집 안에서 하는 행동 비중이 크게 늘었다. '온라인 쇼핑'이 늘고, 독서도 급증했다. 1인 가구의 활동 중 코로나19 확산 이후 줄어든 활동으로 실내 1위는 '가족·친인척 방문'(21.6%)이 꼽혔다. 실외 1위는 '극장·공연장 방문'(42.9%)이다. 2위는 실내의 경우 '취미활동'(3.8%), 실.. 2020. 11. 9.
'슬기로운 추석 쇠기'…혼추족 추석상도 간편식으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서울 강북구에 사는 김채림씨(32. 여)는 올해 혼자 추석 연휴를 보내는 '혼추족'이 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부모님이 올해는 본가에 내려오지 말라고 해서다. 혼자 보내는 추석이 쓸쓸한 김씨는 간편하게라도 명절상을 차려볼 계획으로 각종 전, 떡 등 가공식품과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을 주문했다. #. 인천 서구에 사는 강시은씨(40. 여)는 혼자 추석을 보내더라도 전과 송편, 갈비 등 명절 음식을 챙겨 먹기로 했다. 강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우 등심 스테이크, 양념돼지갈비 등을 밀키트로 주문하고 반찬배달 앱을 통해 잡채, 전 등을 주문했다. 강씨는 간편식으로 추석 기분을 내고 연휴 기간 가까운 지역으로 혼자 여행을 다니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증..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