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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남 '운전 못 한다'…음주운전 드러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기업 집안의 장남이 면허취소로 운전을 못 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남 정모씨(22)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충돌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45분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청담대교 진입로에서 충돌사고를 냈다. 다행히 가드레일에 부딪혀 인명피해는 피했지만, 사고로 정씨가 몰던 GV80 차량은 심하게 파손됐다. 당시 정씨가 운전한 거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로부터 3.4km구간으로 전해진다. 주택가를 만취 상태로 운전해 지나간 것이다. 사고 후 경찰이 측정한 정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64%였다. 음주운전 처벌기준상 0.08%이상은 면허취소(1년)에 해당한다. 여기.. 2021. 8. 12.
끝나지 않은 BMW 화재…천안서 미니 쿠퍼 주행 중 '불'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BMW 차량 화재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28일 저녁 6시50분쯤 충남 천안시 삼성대로를 주행 중이던 BMW 미니 쿠퍼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주행 중 차량 엔진룸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이를 인지한 운전자는 차량을 멈추고 나와 더 큰 사고를 피했다. 그러나 차량 내부에서 발생한 불은 강력한 스파크와 함께 보닛 위로 솟구치며 차량 전면을 불태웠다. BMW 미니 쿠퍼 화재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주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들어선 미니 쿠퍼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차량은 디젤 모델로 2018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BMW 화재 사태 당시 리콜을 받은 차량이었다. 한편 검찰은 BMW코리아를 상대로 차량 결함 은폐 의혹을 수.. 2020. 9. 29.
20대 1인 가구, 생애 첫 자동차 경차 'No' 올해 경차 판매 16% ↓…20대, '가심비' 중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지난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섰다. 당초 정부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대가 있다. 1인 가구의 18.4%가 70대 이상 고령자지만, 증가폭은 20대가 가장 크다. 지난해 무려 9.6%나 늘었다. 이처럼 20대의 독립이 늘면서 차량 구매율도 높아졌다. 올해 상반기 연령대별 신차구매 증가율을 보면 20대가 18.3%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애 첫 자동차를 구매한 20대의 선택은 과거와 달라졌다. '가성비'를 따지던 20대의 시선이 '가심비'로 옮겨간 것이다. 실제로 올해 경차 판매량은 지난 7월까지 총 5만711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9%나 감소한 수치다. 전.. 2020. 9. 4.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2.5 가솔린 터보 추가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기아차가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27일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온라인 론칭 필름을 공개하고 신차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2017년 출시한 스팅어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아차 최초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T-GDI’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 토크 43.0kgfㆍ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1.2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또 최고출력이 개선된(370→373마력)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가 적용됐다. 드라이브 모드와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음이 조절되는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를 통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기본 적용된 주요 편의사양은 ▲..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