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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人1食] 상수동 '라멘트럭'에서 즐기는 혼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상수동은 카페거리, 맛집이 즐비해 청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는 혼밥하기 좋은 맛집으로 '라멘트럭'이 유명해 방문해봤다. 일본라멘을 판매하는 이곳은 점심시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다. 필자는 다섯 팀을 앞에 두고 기다리기로 했다. 다행히 식당 회전이 빠른 탓에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이곳의 메뉴는 '라멘'과 '신라멘' 두 가지뿐이다. 라멘은 뽀얀 육수로 담백함을 강조한 맛이고, 신라멘은 기본 라멘에 다데기를 넣어 칼칼하고 매콤함을 좋아할 경우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일반, 웨이브형 두 가지의 면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식감 취향에 따라 보통, 단단하게, 푹 익혀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좀 더 진한 육수를 원할 경우 '진하게'.. 2022. 3. 7.
[1人1食] 가성비가 아쉬운 명란마요덮밥 맛집, 서대문 '미동식당'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아파트 주변에는 은근 맛집이 많다. 음식 종류도 다양해 무얼 먹을까 고민되는 곳이다. 이날도 점심 메뉴를 고민하며 아파트 초입에 들어섰다. 아파트 뒤편 골목으로 향하던 길, 단지 1층에 작지만, 맛집 포스를 풍기는 식당을 발견했다. '미동식당'이다. 낡고 노후화된 서소문아파트와 어울리는 노포 느낌의 세련된 외관에 점식 메뉴로 '유케동(육회덮밥)'과 '명란 마요 덮밥' 단 두 가지만 파는 자신감이 발길을 끌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직원 한 명이 보였다. 아무 데나 앉으라는 말에 안쪽 자리에 앉아 곧바로 명란 마요 덮밥을 시켰다. 메뉴판에는 '질 좋은 명란에 스크램블 에크, 청양고추를 넣어 만든 덮밥'이라고 설명이 나와 있다. 점심 준비를 해놨는지 식사는 바.. 2021. 12. 10.
[1人1食] 시원담백 양지곰탕에 시원한 깍두기…순화동 '동남집'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칼바람 추위로 오늘도 어김없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씨다. 그래서 찾은 곳은 서울 중구 순화동 '동남집'이다. 이곳은 각종 탕과 특선메뉴를 판매한다. 일반, 얼큰, 특으로 나뉜 양지곰탕과 왕갈비탕, 도가니탕, 만둣국 , 불고기, 수육 등이 있다. 그중 기자는 양지곰탕을 선택했다. 가격은 9000원이다. 이곳은 맛보기용 비빔면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양지곰탕을 시켜도 면 사리가 제공되는데, 면 사리는 중면 정도 되어 보이는 굵기다. 이외에 탕에 빠질 수 없는 깍두기와 겉절이가 테이블에 놓인 통에 넉넉히 담겨있어 원하는 만큼 접시에 덜어 먹을 수 있다. 빨간 양념의 비빔면이 궁금해 곰탕보다도 먼저 맛을 봤다. 양념은 일반 비빔냉면에 쓰이는 맛과 비슷해 다른 특별함은 .. 2021. 12. 2.
[1人1食] 편의점 도시락 종합판, GS25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GS25가 편의점 도시락의 고급화를 걸고 신제품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를 출시했다. 무려 11첩 정찬이다. 가격도 5500원으로 편의점 도시락치고는 절대 싸지 않다. 구성을 살펴보니 육식으로 가득하다. 칼로리를 보니 무려 920Kcal에 달한다. 성인 남성의 일일 권장칼로리는 2700Kcal이다. 하루 3끼에 나눠 섭취한다고 봤을 때 이 도시락 하나로 한 끼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영양 충족은 별개다. 전자레인지에 2분가량 돌려 도시락을 적절히 데운 후 뚜껑을 열었다. 내용물 구성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편의점에서 지금까지 볼 수 있었던 온갖 반찬이 다 담겨 있었다. 구성은 이렇다. ▲미니 계란말이 2조각 ▲프레스햄 3조각 ▲어묵조림 3조각 ▲.. 2021.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