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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식57

[1人1食] 떡볶이에 취하다…'크레이지후라이' 통오징어 즉석떡볶이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젊은이들 사이에서 떡볶이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최근에는 해외까지 떡볶이의 인기가 알려지고 있을정도다. 그래서 찾은 곳. 즉석떡볶이를 판매하는 '크레이지 후라이'다. 이곳의 떡볶이 메뉴는 매우 다양하다. '황제 김말이 즉석떡볶이'부터 시작해서 '공중 잡채 즉석떡볶이'까지 약 10가지 메뉴가 있다. 그중에서 기자는 '통오징어 즉석떡볶이'를 선택했다. 가격은 2만1000원으로 2~3인분의 양이 제공된다. 맵기도 선택 가능해 중간 정도로 정했다. 곧이어 커다란 냄비에 어묵튀김, 계란, 통오징어, 썰린파, 양배추, 깻잎, 라면사리, 떡볶이가 담겨 나온다. 이곳은 특이하게도 떡이 잘리지 않은 채로 길게 나온다. 이는 본인이 원하는 크기로 잘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어묵튀.. 2021. 5. 13.
[1人1食] 매콤·탱글 '곰비임비' 쭈꾸미 비빔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매콤 쫄깃한 쭈꾸미를 맛볼 수 있는 곳. 곰비임비를 방문했다. 이곳의 메뉴는 쭈꾸미 비빔밥, 쭈꾸미 양념구이, 쭈삼구이, 부대찌개, 숙성삼겹살, 계란말이가 있다. 대표 메뉴는 쭈꾸미다. 기자는 쭈꾸미 비빔밥을 선택했다. 가격은 1만원이다. 반찬은 백김치, 미역국이 제공된다. 이어 비빔밥 재료가 될 무생채, 무 채김치, 시금치 무침, 콩나물, 고사리, 양이 푸짐한 볶은 쭈꾸미가 나온다. 밥 한 공기 양이 담긴 대접에 각각 재료를 넣고, 쭈꾸미를 넣어 비비면 된다. 쭈꾸미는 새빨간 색으로 보기에도 매콤함이 느껴진다. 평소 매운맛을 잘 못 먹는 기자였지만, 비비고 나자 침샘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바로 탱글탱글한 쭈꾸미 다리 하나를 밥 위에 올리고 크게 한입했다. 매콤·짭짤하면서도 .. 2021. 4. 23.
[1人1食] 깔끔하고 담백한 '담소 소사골 육개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적당히 얼큰하면서도 소사골로 우려낸 담백한 육개장 국물이 일품인 '담소 소사골 순대·육개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국밥 전문점답게 일반 순대국, 돈(豚)순대국, 우(牛)순대국, 담소 육개장, 얼큰 순두부 등 메뉴가 다양하다. 순대국도 좋아하지만 오늘은 담소 육개장을 선택했다. 가격은 7900원이다. 반찬으로는 무생채, 깍두기가 전부다. 테이블마다 반찬이 담긴 항아리가 있어 원하는 만큼 덜어 먹으면 된다. 단점으로는 미리 담겨 있다 보니 시원한 맛은 덜하다. 곧이어 큰 스테인리스 그릇에 육개장이 담겨 나왔다. 먼저 크게 썰린 대파가 눈에 먼저 띄었다. 이어 당면, 풀린 계란, 찢어 넣은 소고기 등 푸짐해 보인다. 국물 맛은 다른 육개장과 마찬가지로 얼큰하고 담백하다. 차이점이라면.. 2021. 2. 5.
[1人1食] 양과 질 모두 챙긴 '28 총각'의 무한 리필 돈까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대부분 음식점에 '무한리필'이 붙으면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에 방문한 '28총각' 돈까스는 달랐다. 이곳의 돈까스 백반의 가격은 인당 1만1000원이다. 반찬으로는 오이 김치, 메추리알 조림, 깍두기, 양배추 샐러드, 김과 순두부 된장찌개가 있다. 돈까스도 한 그릇에 나오는 반찬 개념이다. 다 먹은 후 리필을 요청하면 된다. 먼저 작은 그릇에 담긴 김치 비빔국수가 제공되는데, 매콤 새콤한 맛이 돈까스를 먹기 전 입맛을 돋워준다. 이후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돈까스가 나왔다. 돈까스는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절한 두께를 유지하고 있었다. 소스는 돈까스의 반만 뿌려져 국내 미식가들의 최대 논쟁거리인 '부먹찍먹'을 가리지 않아도 됐다. 곧바로 돈까스 한.. 202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