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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하운드, 소형견 푸들 물어 사망…처벌은? 잇따른 개물림 사고…법개정 서둘러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광주에서 또 개물림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피해 견주는 다치고, 소형견은 사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55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A(53)씨가 키우던 중형견 '하운드' 4마리가 산책나온 B(49)씨의 소형견 푸들에게 달려들어 공격했다. 이에 B씨는 푸들을 안고 자리를 벗어나려 했지만, 4마리의 하운드는 B씨의 뒤를 끈질기게 쫓아가 에워싼 뒤 뛰어오르며 B씨의 푸들을 수차례 공격했다. 사람의 덩치만한 중형견 하운드 4마리가 공격하자 B씨 혼자서 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손가락과 손목을 물리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가까스로 자리를 벗어난 B씨는 서둘러 동물병원을 향했.. 2022. 4. 6.
[펫코노미] 만삭의 몸으로 구조된 '랙스'…가족을 기다려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6월 '동물권행동 카라'는 경기도 남양주의 한 개농장에서 4마리의 개들을 구조했다. 철장 안에는 겹겹이 쌓인 배변들로 가득했고 사료통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가득했다. 특히 개들 중에는 임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어미 개 두 마리도 있었다. 뱃속에 새끼들을 품은 채 편히 쉴 공간조차 없었던 어미 개들은 카라 활동가들이 넣어준 사료를 받아먹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었다. 특히 어미 개들은 오물이 가득한 이곳에서 곧 출산을 앞둔 듯 만삭의 몸이었다. 마음이 급해진 카라 활동가들은 서둘러 구조에 나섰다. 이동장으로 옮겨진 개들은 활동가들과 함께 산길을 내려오는 동안 개농장에서 해방된 상황을 아는 듯이 두려움에 떨기보다 오히려 들뜬 모습을 보였다. 카라 활동가들은 구조를 진행하면서 개.. 2022. 1. 12.
[펫코노미] 윤석열 대선 후보 '식용 개' 발언 '시끌'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자신의 반려견 '토리'와의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친근감을 나타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달 31일 열린 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개 식용문제'를 두고 "식용 개는 따로 키우지 않는가"라는 취지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양육가구일 정도로 시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윤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정치계, 동물단체 기관에서 반발이 일어난 것이다. 2일 KB경영연구소의 '2021한국 반려동물보고서'를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등록정보와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기초로 지난해 기준 '반려 가구'는 604만 가구로 한국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하고 있다고 추정.. 2021. 11. 3.
[펫코노미] 반려견에게 '절대' 먹이면 안되는 음식 7가지 #.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이수민(25)씨는 최근 8개월 된 반려견을 안고 급하게 동네 동물병원을 찾았다. 바로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 되는 초콜릿을 먹은 것. 이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먹다 남겨놓은 초콜릿을 반려견이 껍질까지 모두 벗겨 나머지 절반을 먹어버렸다. 동물병원은 서둘러 위세척을 했고, 하루 입원하면서 경과를 지켜봤다. 이 씨는 "다행히 다른 소견은 안 나왔다"며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식품인걸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껍질까지 까먹을 줄 몰랐다. 앞으로 주의해야겠다"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빠르게 늘고 있다. 소중한 가족구성원인 만큼 반려인들 대부분은 반려견에게 좋은 음식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신.. 2021.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