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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정부, 동물복지 증진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동물복지 정책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한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시설·인력 기준 강화 ▲영업자 준수사항 강화 ▲행정처분 기준 강화 ▲새로운 영업 형태에 대한 기준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시설·인력 기준 강화 중 동물생산업의 경우 사육설비 면적·높이가 권장에서 의무사항으로 변경된다. 기존 생산업자(2018년 3월 22일 전)는 '뜬장'이라고 불리는 사육설비 바닥 면적 50%에 평판을 넣어 휴식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2년 후부터는 관리인력을 종전의 개·고양이(12개월령 이상) '75마리당 1명 .. 2021. 6. 17.
[펫코노미] 홀로 300마리 유기견 돌보는 할머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버 '임기자의 생생지락 TV'는 충남 아산시에 있는 사설보호소 '백설공주와 난장이들의 집' 사연을 소개했다. 이곳을 관리하는 정명숙(68) 소장은 32년간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 등을 구조해 현재는 약 300마리의 유기견을 홀로 돌보고 있다. 많은 유기견 중에서도 차 안에서만 생활하는 강아지가 눈에 띄었다. 수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허리가 으스러졌다는 강아지는 정 씨의 보살핌으로 7년을 함께 살았다고. 이후 정 씨는 300마리의 강아지들을 위해 20kg가 넘는 사료들을 수시로 날랐다. 정 씨는 "새벽 2시부터 사료를 줘도 하루 종일 줘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에도 아사 직전에 놓인 강아지 50마리를 구조해 임시보호하고 있었다. 이에 정 씨는 "구조 당시 몸이 약해.. 2021. 6. 2.
1코노미뉴스, '제2회 펫팸족 모여라' 공모전 개최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1코노미뉴스]가 '제2회 펫펨족 모여라 공모전'을 이달 말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유익한 정보를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회 1코노미뉴스 펫팸족 모여라' 공모전 응모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다. 수상자 발표는 6월 21일이다. 1인 가구 펫팸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동물종류 또한 상관없다. 신청서는 반려동물과의 추억, 사연 등(분량자유)과 반려동물 사진(3장 이상)을 공모전 이메일 (Petconomy@1conomynews.co.kr)로 보내면 된다. 추첨을 통해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2명)은 SK매직 공기청정기 ▲2등(10명)은 듀먼 펫푸드 ▲3등(10명) 스타벅.. 2021. 5. 18.
[펫코노미] 반려동물 양육 가구…전기레인지 '화재 주의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에 의한 전기레인지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반려묘에 의한 화재가 대다수였다. 1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에서 발생한 3건의 화재의 원인이 모두 반려동물에 의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 발생한 전기레인지 화재 24건 중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가 8건(33%)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제주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반려묘가 주인이 없는 사이 전기레인지의 점화 버튼을 눌러 주변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태우면서 불이나 19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달 제주도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도 고양이었다. 식당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빈 주방에서 싱크대 주변을 서성이다 전기레인지의 버튼을 눌러 불이났다. 식당 주인은 식당 밖으로 긴.. 2021.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