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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헬스케어] 봄철 야외활동 '퇴행성 관절염' 주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 중장년 1인 가구인 이혜영(63·가명)씨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에 지인을 따라 등산을 시작했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혼자서 실내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진 탓에 무기력증을 느끼고 있던 찰나,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게 된 등산이었다. 하지만 등산에 능숙했던 지인과 달리 초보자였던 이 씨는 첫날부터 난이도가 높은 코스를 무리해서 올랐다. 그때부터 느끼기 시작한 무릎통증은 휴식을 취한 뒤 나아졌지만, 활동을 시작하면 통증이 다시 시작됐다. 이에 병원을 방문한 이 씨는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고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받고있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장년층의 경우 갑작스러운 야회활동은 무릎관절 건강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022. 4. 6.
[1인 가구 헬스케어] 기름진 음식 즐기는 청년 1인 가구…'담석증' 주의보 #. 자취 8년 차 구성훈(34)씨는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불규칙한 식사와 기름진 패스트푸드 음식을 즐겨왔다. 그러던 중 최근 속이 답답하거나 복통이 심해지는 등 몸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히 소화불량으로 인식해 소화제를 복용해봤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더 심해져만 갔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복통으로 병원을 방문한 구 씨는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담석증' 진단을 받는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청년층 1인 가구에게 '담석증' 주의보가 떴다.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거쳐가는 담낭(쓸개)이나 담관에 결석이 맺히는 질병이다. 담석이 생기면 대표적으로 복통, 체한 듯한 소화불량 등이 발생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염증이 발생하는 담낭염과 같은 .. 2022. 2. 15.
[1인 가구 헬스케어] 실내 활동 늘어나는 겨울철, '비타민D 결핍' 주의 #. 직장인 권승호(34. 가명)씨는 7년째 자취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1인 가구다. 권 씨는 평소 과일, 채소의 섭취량은 매우 적고, 주로 배달음식, 간편식 등으로 끼니를 해결해왔다. 동시에 직업 건물 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거나 주말에도 운동은 따로 하지 않는 등 오랜 기간 실내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햇볕을 보는 경우가 거의 없다. 최근 피로감이 심해지는 등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한 권 씨는 채혈검사 결과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소견을 듣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택근무 증가, 겨울철 추운 날씨 등으로 외출이 줄면서 비타민D 결핍 우려가 나온다. 비타민D는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대부분 햇빛을 쬐면서 생성되는 경우가 많다. 등푸른 생선이나 달걀 등 몇 가지 음식에도 비타민D가 들어.. 2021. 12. 24.
[1인 가구 헬스케어] 노년층 빙판길 '낙상사고' 주의…평소 운동해야 #. 서울 북가좌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임순자(87.가명)씨는 지난 1월 주택 계단을 내려오다 얼어붙은 바닥에 미끄러져 대퇴골 골절상을 입었다. 주민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병원을 내원한 임 씨는 골절된 대퇴골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고, 요양병원에서 약 6개월 동안 입원치료를 받았다. 임 씨는 현재 퇴원했지만 수술 전과 같은 몸 상태로 온전히 회복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불쑥 찾아오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바닥이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 고령층 낙상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낙상 환자 수'를 보면 지난해 5만174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2만1481명과 비.. 2021.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