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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헬스케어81

[1인 가구 헬스케어] 겨울철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전립선 비대증' 주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 60대 직장인 박도한(가명)씨는 최근 들어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났다. 또한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나지 않는 잔뇨감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한 박 씨는 '전립선 비대증' 진단을 받아 현재 치료받고 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계절이 다가왔다. 이때 중장년층 남성에게 급증하는 질환이 바로 '전립선 비대증'이다. 남성에게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임에도 부끄러운 질환으로 인식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립선 비대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130만 4329명이다. 이는 2016년 112만 8989명보다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50세 이상 환자가 126만 35명을 .. 2021. 11. 29.
[1인 가구 헬스케어] 겨울철 심해지는 '이명' 주의 #. 재택근무를 하는 염은철(27. 가명)씨는 중 최근 갑작스레 귀가 먹먹해지거나 귀에서 삐~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들리는 이명 소리에 불편감을 느껴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염 씨는 '이명(耳鳴)'진단을 받았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추운 겨울철과 코로나19 확산세로 활동량은 줄고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명'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계절적 특징으로 감기, 비염, 중이염 등으로 인한 귀의 압력이 증가하거나 혈압상승, 우울증,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명은 밖에서 소리가 나지 않음에도 소리가 난다고 느끼는 증상이다. 우리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관여하는 고막, 청신경, 달팽이관, 바깥 귀 등 청각계에 이상이 생기면 이명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귓속에 발생.. 2021. 11. 15.
[1인 가구 헬스케어] 여성암 1위 '유방암'…미혼 여성일수록 발병률 높아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고용 및 주거 불안과 함께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미혼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레 저출산으로 이어진다. 저출산은 사회적 문제로도 심각하지만, 대표적 여성암인 유방암 발병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세계 여성암 1위다. 국내의 경우 해마다 2만 명 이상이 유방암 진단을 받는다. 문제는 유방암 발병 연령층이 점차 젊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39세의 젊은 유방암 환자 수가 2010년 대비 2018년 약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한국유방암학회는 앞으로 20대 여성 13명 중 1명은 유방암 환자가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반면 서양권의 경우 60~70대에.. 2021. 10. 13.
[1인 가구 헬스케어] 청년 1인 가구 '고혈압' 낮추는 생활습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혼라이프'를 위해서는 고혈압을 낮추는 생활습관이 필수다. 한 연구결과 청년 1인 가구의 고혈압 발생 위험이 다인(多人) 가구 청년보다 1.4배나 높게 나타나서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백진경 교수팀이 2016년∼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30대 청년 5325명을 대상으로 가구 구성원 수별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청년 1인 가구의 고혈압 발생 위험이 다인 가구 청년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백 교수팀은 가구 구성원의 수를 기준으로 청년을 1인(단독) 가구와 다인 가구로 분류했다. 20∼30대 1인 가구의 비율은 9.4%(500명)였다. 이들의 총열량 대비 지방 섭취 비율은 25.1%로, 높게 나타났다.. 2021.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