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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헬스케어81

[1인 가구 헬스케어] 여름철 딱딱한 샌들…'족저근막염' 주의해야 #. 직장인 권아람(29. 가명)씨는 직업특성상 서 있는 시간이 많고,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최근 굽이 낮은 샌들을 구입해 착용했다. 권 씨는 샌들 덕분에 발이 한결 시원해지긴 했지만 가끔 발바닥에서 찌릿한 통증을 미미하게 느껴졌다.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져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권 씨. 하지만 어느 날 통증이 심해지더니 결국 발을 내딛기 힘들 정도까지 이르렀다. 어렵사리 병원을 방문한 권 씨는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게됐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샌들을 착용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쿠션이 없는 샌들은 '족저근막염'을 발병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족저근막은 걸을 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발바닥을 지지하고 있는 단단한 섬유 조직.. 2021. 7. 28.
[1인 가구 헬스케어] 이번주 '열돔' 예측…독거노인 등 온열질환 주의 #. 중장년 1인 가구 고승만(56)씨는 공사장 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다. 최근 평소와 같이 일을 하던 중 앞이 갑작스레 눈 앞이 깜깜해지더니 정신을 잠시 잃었다. 주위 직원들은 고 씨를 신속하게 시원한 사무실로 옮기고 119에 신고했다. 고 씨는 다행히 금방 의식을 되찾았고, 출동한 119대원은 고 씨가 별다른 증상을 호소하지 않자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이번주 강력한 폭염인 '열돔 현상(heat dome)'이 예측된 가운데, 중장년층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주의보가 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덮으면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열돔 현상.. 2021. 7. 21.
[1인 가구 헬스케어] 여름철 불청객 모기…'말라리아·일본뇌염' 주의해야 #. 경기도 이천에 홀로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는 최근 발열·두통·오한 등의 증상을 겪었다. 단순 몸살로 착각한 A씨는 증상이 더욱 심해지자 결국 병원을 방문했다. 각종 검사를 마친 A씨는 놀랍게도 '일본뇌염'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학병원으로 후송되어 입원 치료를 받고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A씨 집 주변으로 축사가 많아 여름철 모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무더운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은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대표적이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삼일열, 사일열, 난형열, 열대열, 원.. 2021. 7. 13.
[1인 가구 헬스케어] 무선 이어폰 즐기는 1인 가구, '외이도염' 주의 #. 자취 4년 차 직장인 김은도(27)씨는 집, 출·퇴근, 운동 등 혼자 있는 시간마다 무선이어폰을 항상 사용한다. 무선 이어폰은 선이 없는 편리함과 외부 소리를 차단해주는 효과까지 있어 김 씨는 무선 이어폰 매력이 푹 빠져있다. 하지만 어느 날 김 씨는 귀가 먹먹해지고 가려움이 심해지더니 고름까지 묻어나와 깜짝 놀랐다. 서둘러 집 근처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김 씨는 덥고 습한 귓속 환경이 지속돼 발생한 '외이도염' 진단을 받았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를 말한다. 외부 세균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체 방어 수단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귀지다. 이러한 방어 수단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균형이 깨지면서 세균과 진균 등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를 .. 2021.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