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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115

[단독] 이재현 CJ회장 살인미수사건 수년 만에 경찰 고소장 접수 경복고 동창 이성기씨 "청부 폭행 당했다" 이재현 회장의 청부살인 의혹 수면위로 드러나나 이재현 CJ회장이 살인미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돼 이목이 집중된다. 살인미수고소장은 살인미수 피해를 당한 경우 고소인이 고소의 내용을 적어서 수사기관에 제출하는 문서다. 이 고소장에는 피의자 이재현, 김승수라고 명시돼 있다. 김승수는 지난 2013년 이재현 CJ그룹 회장 경영 비리 관련 검찰 수사 당시 범행 핵심 인물로 지목된 CJ제일제당 중국총괄 부사장이었다. 김 부사장은 이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최측근 중 하나로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그룹 계열사 재무관리와 이 회장 재산 관리 등을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 내용에 따르면 피의자 이재현 회장은 살인미수 ,폭력행위등처.. 2022. 8. 23.
두 명 목숨 잃은 '생수병사건', 삼천리 곤혹스러운 까닭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삼천리 계열사 유니슨 ‘생수병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회사가 독극물 사건이 2차례나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점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28일 경찰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에서 발생한 ‘생수병 사건’을 회사가 직원들에게 언론 취재에 응하지 말라고 함구령을 내렸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은폐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사건은 지난 18일 오후 2시경 유니슨에서 근무하던 남직원 A씨와 여직원 B씨는 사무실 테이블에 있던 330ml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신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이후 B씨의 경우 다행히 의식을 회복해 퇴원했지만 상태가 위중했던 A씨는 결국 지난 23일 숨졌다. 경찰은 사건.. 2021. 10. 29.
천종윤 씨젠 30억 셀프 '공로상'에 소액주주 뿔난 사연 주가 반토막 소액주주들만 피눈물 허술한 리스크 관리 막대한 성과급 잔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코로나19 수혜로 진단키트 전문업체인 천종윤 씨젠 대표가 30억 공로상 수상을 놓고 소액 주주들 사이에서 '셀프 공로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소액주주들은 주가가 반토막 나면서 어려운 상황인데 오너가 자체 수상으로 거액의 보수를 챙겨가는 게 맞냐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들은 법적인 부분보다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23일 소액주주협회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천종윤 씨젠 대표는 상반기 보수로 43억 8700만원을 받았다. 씨젠은 급여 7억 1800만원, 상여 6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억원 등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천 대표의 이 같은 보수는 업계는 물론 재계 전반을 둘.. 2021. 8. 23.
첫 삽 뜨기 전부터 '잡음'...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야심 찬 여수 경도 사업 '빨간불'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다도해의 마지막 보물 경도지구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수시의회, 여수범시민단체 등은 "사업권을 따낸 미래에셋(회장 박현주)이 당초 계획했던 부분을 없애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한 뒤 막대한 이득을 챙기려고 한다"면서 건축 허가 불허를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사업권을 따낸 미래에셋은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올 8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2일 여수시 경도지구 개발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전문회사인 미래에셋이 당초 계획했던 아시아 최고 리조트 건설이 건물관리 전문 회사를 만들어 분양을 마친 생활형 숙박시설 관리로 이득을 챙기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낙연 전 대표까지 극찬한 아시아 최고 리조트 건설 '삐걱' 미래에셋 1조 투입한 이유 .. 2021.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