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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56명 임직원, 사랑 헌혈 캠페인 참여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한미약품 임직원들의 헌혈 나눔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을 모으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5~27일 실시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356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1년째 지속되는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 나눔’은 국내 제약업계의 최장기 공익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총 8741명의 한미약품그룹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 헌혈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조치 지침을 따르며 진행됐다. 문진과 채혈, 헌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참여자 개별로 진행했다. 소독 및 방역이 완료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1대당 1명씩 입장하게 하는.. 2021. 2. 2.
코로나19 장기화 우려...국제약품, KF 마스크 생산라인 증설로 생산량 증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국제약품이 자체 생산하고 있는 보건용 KF마스크 생산시설을 2배로 증설했다. 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로 2018년부터 KF마스크를 자체 생산 공급하고 있는 국제약품은 최근 안산공장에 생산라인을 더 추가하여 9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코로나19 2차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 가운데 하나다.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우려돼면서 기존 생산량으로 공급량을 맞추기 힘든 실정에 증설을 상반기부터 준비검토 했다는 게 국제약품 측 설명이다. 국제약품의 메디 마스크는 지난 상반기에 1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메디마스크’는 생산과 포장라인을 자동화하여 생산부터 미세먼지 등 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이미 안전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4중 고효율 필터 부직.. 2020. 8. 27.
이장한 종근당 회장, 최대 실적에도 웃을 수 없는 까닭 '불법촬영·유포' 종근당 장남 첫 공판서 혐의 인정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종근당이 2분기 실적 호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강세에 경사가 겹쳤지만 웃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종근당은 지난달 31일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6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0.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6% 증가한 3132억원으로 나타났고, 순이익은 253억원을 거뒀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으로 내부에서 조차 코로나에 선방했다는 평가다. 종근당으로써는 경사가 아닐 수 없지만 이런 좋은 일에도 웃을 수 없는 상황을 직면했다. 바로 이장한 회장의 장남인 이모(33)씨가 법정에 섰기 때문이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단독 박현숙 판사 심리로 성.. 2020. 8. 12.
'인보사' 울고 웃는 이웅열 전 회장··· 법원 구속 여부 판단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조작 사건으로 구속심사대에 오른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판가름난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이 회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은 29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창수)가 지난 25일 약사법 위반, 사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부정거래·시세조종, 배임증재 등 혐의로 이웅열 전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따른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보사 국내 판매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약품 주성분이 동종유래연골세포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성분이 태아신장유래세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202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