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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59

[1인 가구 헬스케어] 기름진 음식 즐기는 청년 1인 가구…'담석증' 주의보 #. 자취 8년 차 구성훈(34)씨는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불규칙한 식사와 기름진 패스트푸드 음식을 즐겨왔다. 그러던 중 최근 속이 답답하거나 복통이 심해지는 등 몸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히 소화불량으로 인식해 소화제를 복용해봤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더 심해져만 갔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복통으로 병원을 방문한 구 씨는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담석증' 진단을 받는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청년층 1인 가구에게 '담석증' 주의보가 떴다.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거쳐가는 담낭(쓸개)이나 담관에 결석이 맺히는 질병이다. 담석이 생기면 대표적으로 복통, 체한 듯한 소화불량 등이 발생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염증이 발생하는 담낭염과 같은 .. 2022. 2. 15.
[1인 가구 헬스케어] 실내 활동 늘어나는 겨울철, '비타민D 결핍' 주의 #. 직장인 권승호(34. 가명)씨는 7년째 자취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1인 가구다. 권 씨는 평소 과일, 채소의 섭취량은 매우 적고, 주로 배달음식, 간편식 등으로 끼니를 해결해왔다. 동시에 직업 건물 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거나 주말에도 운동은 따로 하지 않는 등 오랜 기간 실내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햇볕을 보는 경우가 거의 없다. 최근 피로감이 심해지는 등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한 권 씨는 채혈검사 결과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소견을 듣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택근무 증가, 겨울철 추운 날씨 등으로 외출이 줄면서 비타민D 결핍 우려가 나온다. 비타민D는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대부분 햇빛을 쬐면서 생성되는 경우가 많다. 등푸른 생선이나 달걀 등 몇 가지 음식에도 비타민D가 들어.. 2021. 12. 24.
[1인 가구 헬스케어] 겨울철 심해지는 '이명' 주의 #. 재택근무를 하는 염은철(27. 가명)씨는 중 최근 갑작스레 귀가 먹먹해지거나 귀에서 삐~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들리는 이명 소리에 불편감을 느껴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염 씨는 '이명(耳鳴)'진단을 받았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추운 겨울철과 코로나19 확산세로 활동량은 줄고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명'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계절적 특징으로 감기, 비염, 중이염 등으로 인한 귀의 압력이 증가하거나 혈압상승, 우울증,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명은 밖에서 소리가 나지 않음에도 소리가 난다고 느끼는 증상이다. 우리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관여하는 고막, 청신경, 달팽이관, 바깥 귀 등 청각계에 이상이 생기면 이명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귓속에 발생.. 2021. 11. 15.
[1인 가구 헬스케어] 청년 1인 가구 '고혈압' 낮추는 생활습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혼라이프'를 위해서는 고혈압을 낮추는 생활습관이 필수다. 한 연구결과 청년 1인 가구의 고혈압 발생 위험이 다인(多人) 가구 청년보다 1.4배나 높게 나타나서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백진경 교수팀이 2016년∼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30대 청년 5325명을 대상으로 가구 구성원 수별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청년 1인 가구의 고혈압 발생 위험이 다인 가구 청년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백 교수팀은 가구 구성원의 수를 기준으로 청년을 1인(단독) 가구와 다인 가구로 분류했다. 20∼30대 1인 가구의 비율은 9.4%(500명)였다. 이들의 총열량 대비 지방 섭취 비율은 25.1%로, 높게 나타났다.. 2021.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