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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59

[1인 가구 헬스케어] 난생처음 겪는 격렬한 두통 ‘뇌동맥류’ 파열되면 사망 위험…50·60 중년 여성 가장 많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한 젊은 배우가 언급해 화제가 됐던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지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다. 풍선도 부풀다 보면 언젠가는 터지듯이 뇌동맥류도 점차 부풀어 오르면 터지면서 ‘뇌지주막하출혈’이라는 뇌출혈을 일으키는데,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준석 교수와 함께 뇌동맥류의 주요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뇌동맥류, 최근 5년 사이 두 배 증가 국내 뇌동맥류는 환자는 전체 인구의 1% 정도. 하지만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 2020. 4. 9.
[1인 가구 헬스케어] 코로나19 '확찐자', 허리 건강 지키는 비법 "무작정 운동보다 자신에 맞는 활동 찾아야" [1코노미뉴스=김미정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실내에 있는 날이 많아진 요즘, 활동량이 줄면서 일명 '확찐자'가 늘고 있다. 이들은 몸무게가 늘고 몸이 찌뿌둥해지면서 자연스레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통증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해볼까 하지만, 오히려 허리 통증이 심해질까 걱정이 들기도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센터 침구과 서병관 교수와 함께 허리 건강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원칙을 알아본다. ◇운동요법, 급성 요통보다는 만성 요통 환자 권장 급성 요통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적극적인 운동요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만성 요통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을 권장한다. 통증 정도를 낮추고, 신체 기능을 개선해 일상생활과 업무 복귀를 촉진할 수 있어.. 2020. 4. 6.
[1인 가구 헬스케어] 심한 복통 반복되면 '췌장염' 의심해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손바닥 반 정도의 작은 크기의 장기 '췌장'. 몸속 가장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은둔의 장기'인 췌장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중증질환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췌장염’은 만성으로 발전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췌장암의 위험인자이기도 하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경우 본인의 몸 관리에 소홀할 수 있어 췌장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췌장염은 소화 기능과 각종 호르몬 분비 역할을 하는 췌장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췌장염은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매우 강한 복통을 동반하며, 일부에서 중증 췌장염으로 진행돼,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췌장염 역시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췌장암의 위험인자다. 급성췌장염의 원인..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