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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59

[1인 가구 헬스케어] 젊은층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예방 가능" 예방 가능한 유일한 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20~30대 여성 사이에서 자궁경부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 젊어서, 산부인과에 대한 인식 등을 이유로 검진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자궁경부암 발견이 늦어질 우려가 있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 암이다. 암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도 가능하다. 즉 관심과 빠른 검진이 필수다. 한관희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함께 자궁경부암이 젊은층에서 증가하는 이유와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젊은 층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노출 늘며 환자도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으로 병원을 찾은 20~30대 환자는 2015년 1만3447명에서 2019년 1만7760명으로 5년 새 47%가량 .. 2020. 5. 18.
[1인 가구 헬스케어] '악력' 약하면 빈혈 유병률 2배 ↑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혼자 살다보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놓치기 쉽다.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혼자 서도 간단히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악력' 측정법을 알아두자. 손아귀 힘, 악력은 신체의 전체적인 근력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지표로 활용된다. 자주 사용하는 팔, 피로 등의 요인에 다라 수치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악력과 빈혈, 유산소 운동 시행여부의 연관성을 입증한 역학연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기유미 한의사 연구팀과 성재연 한의사 연구팀이 각각 악력과 빈혈, 유산소 운동 시행 여부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두 연구 모두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악력의 측정은 미국국립보건원연구재단(Foundation .. 2020. 5. 12.
[1인 가구 헬스케어] 봄에 오는 피로, '춘곤증' 아닐 수도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봄이 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낮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늘어난다. 대부분은 이런 변화에 어렵지 않게 적응을 하지만, 일시적으로 쉽게 피로해지는 일상의 불균형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두고 흔히 '춘곤증'이라고 한다. 춘곤증 증상은 졸음, 집중력 저하, 나른함,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두통이나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도 보인다. 춘곤증 자체는 질병이 아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가 높은 제철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 활력을 높여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로 때문에 입맛이 없을 수도 있는데 비타민B군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에너지 대사에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비타민C가 .. 2020. 5. 8.
[1인 가구 헬스케어] 두통, 아픈 부위·증상마다 질환 달라 관자놀이·뒷머리·전체 등 아픈 부위 통해 질환 의심 가능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대부분의 두통은 가벼운 통증과 일차로 지나는 경우가 많아 무시한다. 하지만 두통은 아픈 부위, 증상마다 질환이 다른 복잡한 병이다. 1인 가구의 경우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고, 큰 병이 발생하면 당장 돌봐줄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기 쉽상이다. 두통 발생 시 주로 어느 부분이 아픈지, 동반되는 다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통증이 지속된다면 서둘러 가까운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 실제로 두통은 여자의 66%, 남자의 57%가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환자도 매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 188만여명에서 2019년 215만여명으로 5년 .. 202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