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59 [1인 가구 헬스케어] 집콕족 '손목' 통증 극복 운동법 '신경글라이딩'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1인 가구가 늘고 있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컴퓨터·모바일 기기 사용과 가사노동이 늘면서 손목을 사용하는 일이 급증해서다. 특히 손이 저리거나, 통증과 함께 물건을 잡다가 힘이 없어 떨어뜨리는 증상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손목에서 손으로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재활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심해지면 손가락 근육이 약해져 물건을 꽉 잡기 어렵고 단추를 잠그거나 휴대전화를 들거나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팔과 어깨로 통증이 확대되기도 한다. 진단법은 ▲양 손등을 서로 마주 댄 후 손목을 90도로 꺾어 가슴 위치에서.. 2020. 7. 27. [1인 가구 헬스케어] '치맥'의 계절 여름, '통풍' 주의해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면서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1인 가구가 늘고 있다. 특히 '치맥의 계절'이라 불리는 여름에는 바삭한 치킨에 시원한 맥주로 무더위를 이기려는 이들이 많다. 문제는 치맥 후유증이다. 과도한 음주, 비만 등은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주는 '통풍' 발생 원인이다. 통풍은 술과 연관이 많고 치킨에는 요산 증가를 부르는 퓨린이 함유돼 있어 잦은 혼술 시 통풍에 걸릴 위험도 증가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16년 1년 중 7∼8월에 통풍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1월에 비해서는 3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5년간 통풍 환자가 38.1% 증가했다. 2019년 전체 환.. 2020. 7. 21. [1인 가구 헬스케어] 피부 속 딱딱해진 검붉은 여드름, 치료법은? 안규중 건국대학교 피부과 교수./사진 = 건국대학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각별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서 노폐물과 섞여 여드름이 나기 쉬워서다. 특히 피부 속으로 몽우리가 잡히고 열감과 통증이 있는데, 짤 수 없는 여드름은 주의해야 한다. 결절성 여드름이라고 불리는데, 진피층과 피하지방층 등 깊은 곳에서 염증이 진행된 경우다. 검붉은 색을 띠고 피부 깊은 곳에 고름이 생겨 압출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또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안쪽으로 직경이 5~10mm 더 크거나 깊게 존재하고,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 이미 염증 부위가 넓어 피부 조직을 상당히 손상시킨 상태로 여드름 자국과 흉터를 남긴다. 억지로 짜내면 오히려 상처가 깊어질 수 있어,.. 2020. 7. 14. [1인 가구 헬스케어] 1인 가구, 가정간편식·배달음식 '나트륨 과잉' 주의보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의 '식사'를 책임지는 가정간편식·배달음식의 나트륨 함량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가정간편식, 배달음식 시장이 커지고 있어 이는 자칫 건강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품의약안전처(처장 이의경)에 따르면 찌개류 가정간편식의 영양성분 함량은 1회 제공량 당 평균 열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함량이 낮아 한 끼 식사대용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또 1회 제공량 당 나트륨 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2000mg)의 50.6%에 달한다. 하루 세끼 중 두 끼만 먹어도 권장량을 훌쩍 넘길 수 있다. 배달음식의 경우 더 자극적인 음식이 많아 나트륨 과다 섭취 가능성이 크다. 가.. 2020. 7. 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