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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홍묵 계룡시장 "정명각 행사, 무연고 넋이라도 기르고자"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무연고 사망자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고인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치를 수 있는 자치단체의 '공영장례 제도' 가 시급한 이유다. 일부 기초단체에서 관련 조례를 마련하곤 있지만 재원이 부족해 제대로 된 장례식조차 진행되지 않는게 현실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유족이 애도할 기회마저 보장되지 않는 셈이다. 충남 계룡시는 정명각 제례행사를 연다. 정명각 제례행사는 무연고 사망자의 넋을 기리고 명복을 빌기 위해 시에서 마련한 행사다. [1코노미뉴스]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행사 지원에 관심을 갖고 최홍묵 시장으로부터 행사 배경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언론과의 인터뷰를 극구 사양한다는 최 시장은 정명각 행사만큼은 예외로 알리고 기리고자 .. 2022. 1. 11.
[1인 가구 생활금융] 빚더미 청년, 통합채무조정 아시나요? #. 30대 1인 가구 최하늘(가명)씨는 6개월째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 연이은 취업 실패와 코로나19 여파로 신용대출로 생활비를 끌어다 쓴 것이 화근이다. 학자금 대출, 신용대출 , 카드비 연체까지 불어나기 시작하면서 최씨는 고시원마저 쫓겨날 판이다. 채무조정이 시급한 상황. 최씨는 다행히 올해부터 통합채무조정이 시행돼 서민금융통합지원세터를 찾을 예정이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취업도 안되는데 빚만 늘어가는 청년층의 재기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가 '통합채무조정'을 올해부터 시행한다. 학자금 대출이 있는 상황에서 금융권에서 추가로 대출을 한 '다중채무자' 청년이 대상이다. 통합채무조정을 신청하면 모든 채무에 대한 독촉이 중지되고 일괄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다. 또 그간 학자금대출 채무조정 신.. 2022. 1. 11.
[연말기획] 1코노미뉴스가 뽑은 2021년 1인 가구 10대 뉴스(下) 올해는 예년보다 '혼삶('혼자 사는 삶)이 주목받았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2년째 이어지면서 1인 가구 수가 늘었고, 사회·복지 정책의 사각지대가 더욱 두드러졌다. 부족하지만 1인 가구 맞춤 대책도 차츰 시행됐다. [1코노미뉴스]는 2021년을 돌아보며 1인 가구가 놓치지 말아야 할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편집자 주 ◇유류분 개정·반려동물 법적 지위 개선 올해는 법무부가 '사공일가 TF'를 꾸리고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입법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상속법 개정안과 반려동물 법적 지위 개선을 입법 예고했다. 지난달 9일 법무부는 상속 유류분제도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유류분은 상속인이 상속재산의 일부분을 갖는 권리로, 피상속인이 제3자에게 유언을 통한 증여(유증)를 하더라도 보장되는 최소.. 2021. 12. 22.
[연말기획] 신축년 '1코노미뉴스'가 만난 사람들① 청년 1인 가구 급증…"로망 아닌 건강한 혼삶 지원해야"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다. 장기화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 특히 1인 가구에게는 녹록지 않은 한 해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1인 가구가 빠르게 늘고, 정책 요구가 거세지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발걸음 역시 빨라졌다. [1코노미뉴스]는 지난 한 해, 각 분야 1인 가구 전문가를 만나 소통하고 다방면의 정책을 함께 고민했다. [1코노미뉴스]는 연말 기획으로 그간의 정책 이야기를 세대별로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코노미뉴.. 2021.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