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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관리 손 놓은 정부…깊어지는 1인 가구 시름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문재인 정권 막바지, 물가관리 실패가 현실이 되면서 1인 가구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약 10년 만에 4%대를 돌파하면 무려 6개월째 급격한 물가상승이 이어져서다. 인플레이션 공포가 펴지면서 정부가 서둘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6(2020=100)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4.1% 급등했다. 소비자물가가 4%대 상승률을 보인 것은 2011년 11월, 12월 각각 4.2%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더욱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3.2%로 3%대 진입 이후 5개월 연속 3%대를 이어왔다. 지난달을 포함하면 6개월째 고공행진을 이어온 것이다. 코로나.. 2022. 4. 6.
[정희선 칼럼] 고령 1인 가구 살피는 日, 개호 테크를 아시나요? [1코노미뉴스=정희선 칼럼니스트] 최근 일본에서는 1947년부터 1949년 사이에 태어난 단카이 세대가75세에 도달하는 2025년부터 간병에 대한 니즈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위 ‘2025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리서치회사인 후지 경제에 의하면 간병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30년에 1조 944억엔 (약 11조원)으로 2020년에 비해 40% 가깝게 확대될 전망이다. 반면 간병 시설이나 현장에서의 일손 부족이 커다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디지털 기술이나 로봇을 활용하여 간병 현장의 업무 효율화를 높이려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며 간병 현장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X)의 대규모 실험장이 되고 있다. 인공지능의 활용, 로봇에 의한 건강 체크 등 디지털을 도입하여 간.. 2022. 4. 1.
[윤석열 시대, 1인 가구는?②] "서민 정책, 목소리 귀 기울인다" 올 1분기는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는 '셀프'로 전환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여파로 경제적 타격도 예고됐다. 어수선한 정국이 계속되면서 민생현안은 결국 뒷전으로 밀렸다. 고독사 사건이 끊임없이 나오는데도 현 정부가 1인 가구 정책을 직접 챙길 의지는 안 보인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앞으로 다가올 윤석열 시대, 새 정부가 반드시 챙겨야 할 1인 가구 정책을 짚어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지 20여 일이 지났다. 대권을 거머쥔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수위는 가장 먼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22. 3. 31.
[윤석열 시대, 1인 가구는?①] 지자체 1인 가구 지원, 한계…범정부 정책 필요 올 1분기는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는 '셀프'로 전환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여파로 경제적 타격도 예고됐다. 어수선한 정국이 계속되면서 민생현안은 결국 뒷전으로 밀렸다. 고독사 사건이 끊임없이 나오는데도 현 정부가 1인 가구 정책을 직접 챙길 의지는 안 보인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앞으로 다가올 윤석열 시대, 새 정부가 반드시 챙겨야 할 1인 가구 정책을 짚어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내 한 빌라에서 70대 남성 시체가 발견됐다. 숨진 지 무려 2주 만이다. 고인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고령 1인 가구로 구청의 모니터링 대상자였다. 모니터링은 1개월 단위로.. 202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