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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오현정 의원 "1인 가구, 절반 이상 식사 불규칙·영양섭취 부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혼자 사는 1인 가구 일수록 '건강'에 소홀해 질 수 있다. 오현정 서울시의회 의원은 영양 기본권을 통해 차별 없이 균형있는 영양 섭취에 대해 권장한다. 오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 '영양 기본권'은 차별 없이 균형 있고 안전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권리이며,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조건 중 하나"라며 "영양취약계층, 1인 가구를 위한 영양관리사업 등이 수행되어 많은 시민이 전 생애에 걸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양기본권에서 1인 가구 중 절반 이상이 불규칙한 식습관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게 오 의원 측 설명이다. 오 의원은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와 건강과의 관계에서 "경제 및 사회활동, .. 2020. 3. 16.
[기자수첩] '공매도' 카드 내놓은 정부, 뒷북정책에 개미들 한숨만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에 주식시장이 위태롭다. 국내 증시 뿐만 아니라 해외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대폭락 하면서 최저 갱신을 기록하고 있다. 결국 정부도 '코로나19'여파로 주식 시장이 폭락하자 공매도 규제라는 대안책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오후 임시 회의를 열어 오는 16일부터 6개월(3월 16일~9월 15일) 동안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했다. 오는 16일부터 전체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6개월 동안 금지되고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한도가 확대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잇따라 폭락장이 연출되자 정부가 특단의 조치로 내놓은 셈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폭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선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 정지)가 .. 2020. 3. 13.
[인터뷰]진선미 강동구의원, "강동구 '1인 가구' 관심 갖고 적극 지원 나서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강일동, 고덕1·2동)이 관내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1인 가구 지원 조례'제정에 나서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될 여지가 있는 해당 사안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결혼연령의 상승과 비혼 인구의 증가,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와 개인주의,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지연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 추세에 근거하여 1인 가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2018년)'에 의하면, 1990년 9.1%에 불과하던 서울시 1인 가구가 2018년 기준 31.5%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강동구의 경우도 2018년 총 가구수 159,233호 대비 1인 가구가 42,126호로 26.5%를 .. 2020. 3. 13.
기재부, 1인 가구 대책 마련 '온라인' 집중 토론 연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관련 부처들이 속속 정책 방안 마련을 내놓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5일부터 고령·여성경제활동 활성화와 국민정신건강 증진, 1인 가구 증가 대응 등에 대한 온라인 집중 토론을 통해 국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재부는 집단지성을 활용해 국민 스스로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문제해결형 국민참여과정을 도입하고, 이슈선정부터 온라인 토론, 국민참여 토론회, 참여단 논의 반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이슈는 앞서 국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주제 선정 앙케이트 결과를 반영해 고령자·여성, 1인 가구, 성범죄 이슈와 국민정신건강 증진, 미래 유망기술 선점 지원 등이다. 온라인토론은 참여예산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간 진행한다. 각 이.. 2020.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