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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1인 가구' 금융업계, 데이터 분석 맞춤형 서비스 나선다 한국 OECD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1인 가구 증가율 주요 금융사 1인 가구 겨냥한 자료 수집 추진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가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1인 가구 증가 추이를 볼 때 2040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35.7%에 달해 우리나라 인구의 '주류'로 떠오를 전망이다. '메가트랜드'라고 부를 만한 1인 가구의 증가는 향후 은행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5년 12.7%에서 2015년 27.2%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2019년에 30.2%를 차지하면서 30%를 넘겼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분석 결과 한국은 2000년대 초부터 2025~2030년까지 1인 가구 성장률이.. 2022. 2. 8.
1인 가구 전세대출 숨통 트이나…당국 빗장 풀자 은행 대출 재개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을 이사철에 '대출난민' 신세가 된 1인 가구의 숨통도 트이게 됐다. 지난 14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주요은행 등과 전세·집단대출 등 실수요대출 관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금융당국은 서민층 실수요자의 전세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전세대출을 총량관리 한도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4분기 중 전세대출의 한도와 총량을 관리하는 데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전세대출 증가로 총량이 6%대 이상으로 증가해도 용인하려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는 6.99%다. 금융당국의 입장 선회는 전세대출 중단으로 서민층 실수요자의 피해가 확산하면서 불만이 쏟아진 탓.. 2021. 10. 18.
경남은행 지점장 수상한 거래 '도마 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경남은행 한 지점장의 '수상한 거래'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일반인들은 500만원 조차도 대출받기 어려운 실정인데도 불구하고 경남은행 한 지점장이 대출해준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다. 경남은행 A 지점장이 기업에 수십억원의 대출을 해 준 직후 자금의 일부가 지점장의 아내와 지인이 지분을 소유한 대부업체로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 아울러 모 건설회사 대출 후에는 아내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가 해당 건설회사의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 12일 민병덕 의원실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최근 A지 점장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가족 관련 여신문제로 내부 조치에 따른 것이다. 민병덕 의원은 "서민들은 500만원~1천만원 대출을 받기도 힘든데 정직 3개.. 2021. 10. 13.
[1인 가구 생활금융] 흩어진 카드포인트, 현금으로 뚝딱 #. 직장인 김성희(37, 가명)씨는 지난 추석 연휴 가족모임에서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김씨는 1대 1 비율로 포인트를 현금화해 준다는 말에 솔깃했다. 그동안 카드사별로 앱을 깔고 별도 절차를 거쳐 포인트를 쓰는 게 귀찮았던 김씨는 포인트를 쓴 적이 거의 없었다. 지난 5년간 통상 3개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왔던 김씨는 통합포인트 조회에서 기대보다 낮은 적립액을 확인했다. 포인트 소멸을 놓쳐왔던 것. 심지어 한 달 후에는 또 1만점 넘는 포인트가 소멸 예정이었다. 김씨는 서둘러 남은 포인트를 현금화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직장인이라면 신용카드 한두 장은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고, 음식배달부터 쇼핑까지 각종 앱결제에 용이해서다. .. 2021.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