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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은퇴 후 자산관리 어떻게 해야하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신한은행 '신한 미래설계보고서 2021' 쏠드족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 제시 # 직장인 김순영(가명.48.여)씨는 은퇴 후 정원이 있는 파란 대문 집에서 살기를 원한다. 혼자 사는 김 씨는 "이것저것 가입해 둔 연금과 저축성 보험이 있지만, 관리를 하고 있지는 않다"라며 "은퇴 후 막연한 삶을 꿈꾸고 있다"고 했다. # 대기업 임원인 박선영(가명.53.남)씨는 얼마 전 제주도에 땅을 샀다. 인생 후반전 안정적인 삶을 위해 계획한 그림이다. 박 씨는 "부모님 세대처럼 자식한테 의존 할 수도 없고 고민 끝에 좀 더 나은 노년을 보내기 위해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 목적으로 구입만 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 올 연말 퇴직을 앞둔 배경환 (가명.60.남)씨는.. 2021. 8. 18.
[ESG선도기업]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위기를 디딤돌 삼아 스마트한 도약 나설 것"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자산 200조 시대를 열어낸 저력으로 새로운 100년의 걸음을 시작하다"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차훈 중앙회장이 '소통의 리더십'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체질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자산 200조를 돌파하면서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이런 성과는 2012년 100조 원 시대를 맞이한 후 8년 만이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영세 새마을금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비금융사업 진출을 추진해 회원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제공해 새마을금고 역량을 최대화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바일 전자화폐 등 디지털 페이먼트 강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금융 환경 구축, 태블릿.. 2021. 4. 21.
"라임CI펀드, 애초부터 사기펀드" 기로에 선 신한금융, 제재심 이목 집중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신한금융지주(아래 신한지주)가 1조 원이 넘는 피해를 불러온 이른바 '라임펀드' 등을 판매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이번주 운명의 기로에 섰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판매사인 신한은행의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분쟁위 조정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신한은행은 소비자의 피해 구제 노력 등을 인정 받을 수 있어, 오는 22일 열리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서 징계 수위가 낮아질 가능성도 열려짔다. 분조위의 결과에 따라 분쟁 신청인(투자자)과 신한은행이 분조위의 권고,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이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39조에 따른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발생한다. 신한은행측에서는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등이 분조위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 2021. 4. 19.
의결권자문사 ISS, 신한·우리금융 이사선임 반대... 주총 판 뒤흔드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4대 금융지주의 정기주주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5일 신한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6일 KB·하나·우리금융지주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금융권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시끌시끌하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이사 총회에서 이사진 다수에 대해 공식적으로 '선임 반대'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금융권 소속 이사들이 현 최고경영진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해 지배 구조의 위험을 키웠다는 게 이유다. 회사의 관리감독 실패를 꼬집고 나선 것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SS의 2021년 한국 4대 금융지주에 대한 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에서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이사 연임에 대해 반대 권고 의견을 냈다. 우선 ISS는 신한금융보고서에서 라임사.. 202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