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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렌탈 서비스 비용, 3인 가구와 크게 차이 없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일정 기간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용 할 수 있는 가정 내 렌탈(대여) 서비스 활용 비중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 렌탈 서비스 이용 비용이 3인 가구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2020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 내 렌탈 서비스 이용 비율은 42.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 렌털 서비스 이용료는 3만8000원이다. 3인 이상 가구 3만9000원, 2인 가구 3만 7000원, 1인 3만5000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른 비용 차이는 크지 않았다. 다만 렌탈 이용 가구는 3인 이상 가구 이용률이 4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2인 이상 35.8%, 1인 23.6% 순이다. 향후 6개월 내 렌탈 서비.. 2020. 4. 27.
벼랑 끝에서 맞은 취임 100日...윤종원 IBK기업은행장, 험난 가시밭길 예고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취임 100일을 갓넘긴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향후 행보에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된다. 취임 전부터 갈등을 빚어온 노조와 관계를 개선해야 하는 것은 물론 최근 고위험 펀드 상품의 불완전판매 논란까지 불거졌기 때문이다. ◇ 꺼지지 않는 노사 갈등 불씨... 커져가는 '근심' 윤 기업은행장의 가장 큰 숙제는 노사 관계에 연결고리를 푸는 것이다. 기업은행 노사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도 ‘상반기 경영평가(KPI)’를 놓고 미묘한 긴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노조 측은 코로나19 대응에 업무가 쏠려있는 만큼 평가를 미뤄야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양측이 팽팽한 평행선을 달리는 모양새다. 이로 인해 윤종원 행장 취임식 이후 잠시 회복되는 듯 했던.. 2020. 4. 16.
취임한지 얼마나 됐다고...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인사 칼춤에 쏠린 시선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농협에 최근 인사 칼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월 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한 이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농협경제지주 등 범농협 계열사 수장이 속속 교체되는 모양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한 이후 한 달도 안돼 이대훈 농협은행장 돌연 사퇴하면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농협은행의 새로운 수장으로 발탁됐다. 이를 놓고 NH농협금융지주가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기도 전에 농협중앙회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NH농협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는 뒷말이 제기된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농협발 '인사 폭풍'이 새 회장의 인적쇄신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반면 핵심 금융계열사에 '자기 사람 심기'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당분.. 2020. 3. 20.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단독 체제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카카오뱅크가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현 대표이사인 윤호영 대표 단독 체제를 확정했다.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현(現) 대표이사인 윤호영 대표가 최고경영자(CEO)로 카카오뱅크를 이끌기로 했다고 3월17일 밝혔다.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먼저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와 이사회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임원후보추천위원들과 이사회 구성원들은 윤 대표에 대해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전략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최고 경영자라는 의견을 같이하고 대표이사 추가 선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임추위 관계자는 "윤호영 대표는 정보기술(IT)과 금융 융합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금융 빅블러(Big Bl..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