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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자회사 채용 강행…현장 혼란 키우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올해 현대차그룹은 기업 총수를 정몽구 전 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20년 만에 교체했다. 정의선 회장 시대를 맞은 현대차그룹은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ESG) 흐름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에 앞장서기 위한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제조업 중심인 현대차그룹은 핵심 계열사를 중심으로 빠르게 친환경 사회로의 도약에 나섰다. 지배구조도 계열사별 이사회 내에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주주권익 보호, 내부거래 투명성 제고 등에 나섰다. 문제는 사회적 책임이다. S는 인권, 노동조건, 고용관계, 안전보건, 소비자보호 등을 말한다. 현대차그룹은 노사갈등, 안전사고 등이 심각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S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 .. 2021. 8. 11.
신학철 LG화학 부사장 중대사고 제로 도전, 한 달만에 '실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사장의 중대사고 제로 도전이 한 달도 안 돼 실패 위기에 놓였다. 지난 4일 여수국산업단지 내 NCC공장에서 일하던 LG화학 직원이 감전사고로 목숨을 잃어서다. 사고원인에 따라 LG화학은 올해도 중대재해사고 사업장이 될 수 있다. 5일 LG화학에 따르면 여수공장 직원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45분경 현장에서 전기판넬을 점검 중 감전사고를 당했다. 20대 청년 근로자로 알려진 A씨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긴급후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조사결과 안전수칙 위반이 발견되면 LG화학은 중대재해 사업장이 된다. 내년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할 경우 사업주 등은 1년 이상.. 2021. 8. 5.
신학철 LG화학 부사장 중대사고 제로 도전, 한 달만에 '실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사장의 중대사고 제로 도전이 한 달도 안 돼 실패 위기에 놓였다. 지난 4일 여수국산업단지 내 NCC공장에서 일하던 LG화학 직원이 감전사고로 목숨을 잃어서다. 사고원인에 따라 LG화학은 올해도 중대재해사고 사업장이 될 수 있다. 5일 LG화학에 따르면 여수공장 직원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45분경 현장에서 전기판넬을 점검 중 감전사고를 당했다. 20대 청년 근로자로 알려진 A씨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긴급후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조사결과 안전수칙 위반이 발견되면 LG화학은 중대재해 사업장이 된다. 내년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할 경우 사업주 등은 1년 이상.. 2021. 8. 5.
LG 계열사 S&I 매각설 '솔솔'... 팽당한 직원들 부글부글 구광모 LG그룹 회장,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매각으로 유동성 자산 확보하나 LG그룹 건설사 계열사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매각설이 제기됐다. 그룹 측이 뒤늦게 내부 직원 단속에 나섰지만 실제 매각이 이뤄질 경우 그룹 차원에서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블라인드에서는 그룹이 매각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기정사실화 되는 모양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지분 100%를 소유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매각설이 나돌고 있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LG그룹 사옥 보수·관리 및 곤지암리조트·골프장 운영사로 알려져 있다. LG트윈타워, 계열사 공장 관리와 프로젝트 건설 사업도 총괄 중이다. 업계에서는 매각설을 놓고 구광모 회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포함돼 있다는 해석이다. 매.. 202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