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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헬스케어] 늦장마 속 에어컨·제습기 사용 주의해야 #.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재택근무를 재개한 이정훈씨(32)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막힘과 어지러움에 병원을 찾았다. 1인 가구인 이씨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로 다른 사람과 밀접 접촉 없이 지냈는데 어떻게 감기에 걸렸지'하는 의문 속에 진료를 받았다. 결과는 알레르기성 비염. 장마로 집안이 습해지자 온종일 틀고 있었던 에어컨이 원인이었다. 여름내 가동한 후 방치해 놓았던 에어컨에 곰팡이가 핀 것을 모르고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여기에 이씨는 계속되는 비에 습해지는 게 싫어 환기도 하지 않았다. 결국 이씨는 장기간 통원치료를 받아야 했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듯하더니 갑작스럽게 가을장마(늦장마)가 왔다. 수일째 이어지는 습한 날씨에 실내 제습을 위해 장시간 에어컨.. 2021. 8. 31.
[1인 가구 헬스케어] 잦은 허리 통증, 원인 모를 땐 신장질환 의심해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허리통증은 흔히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허리통증과 함께 혈뇨, 배뇨통, 발열이 동반된다면 남성은 요로결석, 여성은 신우신염을 의심해 비뇨기과를 방문해야 한다. 소변은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남성), 요도를 통해 체외로 배출되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소변 흐름에 방해를 받으면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신장 질환으로 신장결석, 신장암, 신우신염, 요관결석, 요 폐색을 동반한 전립선비대증, 방광요관역류 등 매우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신우신염'과 '요로결석'이 꼽힌다. 먼저 신우신염은 잔뇨감, 빈뇨·절박뇨, 배뇨통이 나타나고 치골상부 통증이 동반되면서 좌 또는 우측으로 묵직한 허리통증이 느껴진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해 .. 2021. 8. 19.
[1인 가구 헬스케어] "낮에 너무 졸려요"…'수면질환' 의심해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충분한 잠은 보약이라는 말이있다.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 평균 권장 수면시간은 7~8시간으로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우울증, 약물 복용 등의 원인으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수면질환'을 겪는 인구가 늘고있다. 수면질환의 원인이 되는 첫 번째는 불면증이다. 불면증으로 밤에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 다음날 낮에 졸리거나, 무기력할 수 있다. 불면증은 전체 인구의 약 30~48%가 겪는 흔한 질환이다. 밤에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잠이 들기까지 오래 걸리는 증상, 중간에 잠이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불면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지불안증후군이나 항우울제 등 정신과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차.. 2021. 8. 12.
[1인 가구 헬스케어] 세균 번식 쉬운 여름철…여성 1인 가구 '방광염' 주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 직장인 우진희(51.가명)씨는 최근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고, 화장실을 다녀온 이후에도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평소 수분섭취를 많이 하는 습관이 원인인 줄 알았던 우 씨는 수분섭취도 줄여봤지만 증상은 더욱 심해져 통증이 동반되고 소변색도 점차 주황색으로 변하기까지 했다. 심각함을 느낀 우 씨는 서둘러 병원을 방문한 결과 '방광염' 진단을 받아 치료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최고기온 30도가 넘는 덥고 습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는 건강에 각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중에서도 여름철에는 세균번식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그중 하나가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인 '방광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의 '2.. 2021.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