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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97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 취임…지속가능한 철도 교통 구현 적임자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국가철도공단 제7대 이사장으로 김한영 전 공항철도 사장이 16일 취임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철도구조개혁, 경쟁체계 도입, 제1차 철도망구축계획 및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 그동안 철도 변화와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관여해온 전문가다. 이력을 보면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과장,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 공항철도 사장 등 교통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철도교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지금 지속가능한 철도중심의 교통체계를 열어 철도의 수송 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친환경․저탄소 사회로의 전환도 가속화하는 등 제2의 철도 부흥기를 이끌.. 2021. 2. 16.
철도공단, 협력사 위기 지원…철도기술분야 연 1조4천억 발주 올 상반기 중 계획 물량 59.2% 추진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철도공단이 대규모 신규 사업 발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한다. 4일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전철화사업 등 철도기술분야(전기·신호·통신·궤도·차량)에서 연간 약 1조4000억원 규모 신규 사업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사 72건 6500억원, 설계·감리 105건 1700억원, 구매 175건 6000억원이다. 철도공단은 올해 동해선 포항~동해, 경전선 보성~임성리 전철화 사업 등을 본격 착수한다. 설계는 월곶~판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건설사업 실시설계 발주가 예정돼 있다. 또 공단은 올 상반기에만 약 8700억원(59.2%)을 조기 발주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의 위기극복에.. 2021. 2. 4.
SK건설, 블라인드 펀드로 '1인 가구' 맞춤 주거 상품 선보인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SK건설이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1인 가구 맞춤형 주거상품을 선보인다. 2일 SK건설은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지난달 29일 DS네트웍스, 삼성증권, DS네트웍스자산운용 등과 함께 주거개발 블라인드 펀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S네트웍스자산운용은 블라인드 펀드 ‘디에스네트웍스SK-ECO주거개발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 1호’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역세권에 중소형 주거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펀드는 총 102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주로 서울 강남3구, 종로, 여의도와 수도권 핵심지역 등 주택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에 공동주택, 주거복합, 업무시설(오피스텔) 개발사업 자금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석한 .. 2021. 2. 2.
1인 가구 역차별 '해소' 청년 임대주택, 25일 신청 시작 소득기준 317만원 적용 LH, 수도권 171가구 등 총 525가구 공급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올 첫 청년 공공임대주택 모집이 시작된다. 지난해 역차별로 입주기회를 잃었던 청년 1인 가구는 올해부터 개정된 소득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신규 공급 물량을 노릴만 하다. 18일 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25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된 청년희망임대주택리츠(이하 ‘리츠’)가 매입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다. LH는 리츠의 자산관리회사로 주택공급, 관리, 운영 등의 사업을 총괄한다. 공급 대상은 모두 전용면적 59㎡ 이하의 주택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71가구, 부산·울산·경남 127가구, 대구·경북 35가구, 대전·충남·.. 202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