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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97

대우건설, 홍콩 진출…2600억 규모 판링 우회도로 수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대우건설이 홍콩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4일 대우건설은 홍콩 토목개발부(CEDD)가 발주한 '판링 우회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판링 신도시와 기존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다. 대우건설은 고가도로 990m, 지하도로 490m, 기존도로 연결 공사, 방음벽 공사 등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총 3개 패키지 중 2번째 패키지를 따냈다. 사업비는 한화 약 2600억원(2억1800만달러) 규모다. 대우건설은 현지 건설사인 춘우건설과 콴리와 조인트 벤처(JV) 구성해 이 사업을 수주했다. 지분은 대우건설 48%, 춘우건설과 콴리 52%다. 공사기간은 총 59개월이다. 이번 수주는 대우건설의 홍콩 건설시장 진출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홍콩은 세계 최대 규모 인프.. 2020. 8. 4.
중흥토건, 역세권 대단지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7일 분양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총 999가구 중 626가구 일반공급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중흥건설그룹의 중흥토건이 오는 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분양에 돌입한다. 3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지하 최저 5층 지상 최고 40층, 4개동, 전용 25~138㎡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626가구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공개된다. 견본주택 현장 방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방문 예약을 신청해야 한다.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이 도보권에 들어선다. 여기에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부고속도로(2024년 예정) 등이 가까워 .. 2020. 8. 3.
LH, 기숙사형 청년주택 243가구 입주자 모집 서울 은평·동대문·광진구·경기 안산 등 7개소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LH가 기숙사형 청년주택 243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31일 LH(사장 변창흠)는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기숙사형 청년주택 24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생활편의시설 등을 설치한 후 임대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로,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지난해 8개소 내 약 1000명의 청년이 입주했다. 올해는 서울시 소재 4개소(216가구)와 경기도 안산시 소재 3개소(27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청년들의 선호를 고려해 침실·욕실 등이 포함된 원룸형으로 공급하며,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집기를 포함한 형.. 2020. 7. 31.
대우건설, 대형 상업시설 공략…새 브랜드 '아클라우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arcloud)’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형 상업시설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포석이다. 아클라우드(arcloud)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가 결합된 이름으로 ‘여유를 잇는 구름’, ‘가치를 잇는 구름’을 의미한다. 이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감동을 매개하는 공간을 의미하며, 높은 하늘에 유유히 떠다니는 구름처럼 여유롭고 변화무쌍하며 열린 공간임을 뜻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업시설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의함으로써, 새로운 상업시설의 미래상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2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