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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97

반도건설, 사업 다각화 성과…하반기 4개 단지 분양 9월 서울 지식산업센터 진출작 '반도 아이비밸리' 공급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사업 다각화에 나선 반도건설이 신규 수주에 이어 주택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며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반도건설은 연초 미국 LA한인타운 중심가에 '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 착공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고, 상반기 분양한 창원, 대구, 울산 사업 모두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로는 지난 6월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를 비롯해 상반기에만 공공공사 3건, 민간공사 1건을 따냈다. 이달에는 LH가 발주한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RH-11BL 아파트 4공구 전기공사를 수주했다. 하반기에는 서울 지식산업센터 진출작인 금천구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2020. 7. 31.
현대건설, 빌트인 음성인식 '보이스홈' 적용단지 첫 입주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적용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빌트인(Built-in)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Voice-Home)’이 모습을 드러낸다. 30일 현대건설은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준공을 마치고 오는 8월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의 보이스홈이 첫 적용된 단지다. 보이스홈은 자체 음성인식시스템으로 현대건설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와 연동해 스마트폰 앱으로 집을 제어할 뿐만 아니라, 음성으로 집을 제어 및 조회 할 수 있다. 음성으로 날씨 및 미세먼지를 조회하고, 일정을 추가해 지정한 시간에 알람을 받을 수 있다. 또 보이스홈 스피커로 집안의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조명 및 난방, 빌트인 에어컨 등을.. 2020. 7. 30.
대우건설, 싱가포르 사업 뇌물로 따냈나…비리 혐의 연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 Land Transport Authority)의 전 부국장 뇌물수수 비리에 휘말렸다. THE STRAITS TIMES·THE BUSINESS TIMES 등 싱가포르 언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헨리 푸 융 티 LTA 전 부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헨리 전 부국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120만4000 싱가포르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은 도박 빚에 시달리던 헨리 전 부국장이 LTA의 계약자, 하청업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형태로 지속적으로 뇌물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헨리 전 부국장은 총 36건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에게 뇌물을 준 6명의 개인과 기업도 밝혀졌다. 이 중 개인은.. 2020. 7. 27.
SK건설, 글로벌 건설자재 기업 '힐티' 손잡고 모듈 공법 개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SK건설이 세계 최대 건설자재 기업 '힐티'와 손잡고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27일 SK건설은 지난 24일 힐티(Hilti)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힐티그룹은 1941년 설립된 임직원 3만명 규모의 글로벌 건설자재 및 공구 제작 전문기업이다. 리히텐슈타인공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매출 약 7조560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 및 중공업, 플랜트 분야에서 첨단 기술 및 구조개선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기계식∙케미칼 앵커, 전동공구, 레이저 측정기, 방화재, 찬넬 시스템 등이 있다. SK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인 BIM(Buildi.. 202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