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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증가94

[인터뷰]서은숙 부산진구청장 "1인 가구, 우리 사회 정상적인 가족 형태"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최초'라는 의미는 남다르다. 시간 순서로 맨 앞이라는 뜻의 단어다. 부산진구는 부산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1인 가구 지원 조례의 제정을 완료하고 공포했다. 이로써 부산진구청은 1인 가구 정책에 한 발짝 더 도약하는 모습이다. [1코노미뉴스]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을 통해 1인 가구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부산진구의 1인 가구는 5만 4,000여세대로 전체 가구 수 중 35.4%를 차지한다. 이는 부산시 안에서도 1인 가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셈이다. 1인 가구의 증가는 구청의 정책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은숙 구청장은 "이제 우리 대한민국도 '1인 가구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1인 가구의 주요 증가원.. 2021. 7. 16.
[인터뷰] 유성훈 금천구청장 "1인 가구 살기 편안 사회로 만들어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비혼 · 만혼 · 이혼 · 고령화 등에 따라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2019)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약 614만 가구로 나타났다. 그 수치는 점점 증가하면서 한국의 전체 가구수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훌쩍 넘어섰다. 서울시 안에서도 금천구의 경우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지역구 가운데 하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금천구 1인 가구 비율(38%)은 전국(30.2%), 서울시(33.4%)에 비해 높은 수치"라면서 "금천구 1인 가구 수는 자치구 순위 20위에 해당되나, 1인 가구 비율(일반가구 수 대비 1인 가구 수)은 6위(38%)로 높은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결혼시기가 늦춰지고.. 2021. 6. 1.
지난해 1인 가구 전년比 0.2%p ↑…72.1% 앞으로도 '혼자'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지난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0.4%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0년 가족실태조사 결과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전체의 30.4%를 차지했다. 여성인 53%, 남성이 47%로 여전히 여성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26.7%, 60대 19.0%, 50대 15.4%로 5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61.1%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예상한 장래가구 추계(2020년 1인 가구 30.3%)보다 0.1%포인트가량 더 늘었다. 2019년보다는 0.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1인 가구가 정부의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여성가족부 조사를 보면 1인 가구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 2021. 5. 31.
'1인 가구 특공' 솔솔…주거불안 해소, 공급확대 병행해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늘어나는 1인 가구 추세에 맞춰 더불어민주당이 1인 가구 특별공급을 신설하는 청약제도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청약 가점제에서는 당첨 기회가 현저히 낮은 1인 가구를 구제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1인 가구는 청약제도에 대한 불만을 표시해 왔다. 부양가족 수에서 가점을 받을 수 없고, 특별공급 대상도 아니어서 치열한 청약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어서다. 1인 가구의 청약 가점(만점 84점)은 최대 54점이다. 35점이 걸린 부양가족에서 5점밖에 받지 못해서다. 60점대의 청약가점으로도 당첨이 힘든 요즘 청약경쟁 상황을 고려하면 당첨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수다. 이에 당정은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 중 일부를 1인 가구에게 할당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 2021.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