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인가구증가94

1년 늦은 공유주택법…1인 가구 주거패러다임 달라지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지난달 31일 주택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공유주택 정의를 주택법에 신설하는 법안이다. 당초 지난해 정부는 1인 가구 중장기 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주택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유주택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지난해 9월 중 공유주택 정의를 주택법에 신설하고 공유주택 공급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안정적인 공유주택 공급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유주택은 이미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민간 주도로 확산되고 있다. 셰어하우스, 코업하우스 등으로 불린다. LH가 지난해 선보인 호텔형 공공임대주택인 안암생활 등도 공유주택 중 하나다. 주방, 거실 등 공용공간은 함께 사용하고 침실, 화장실 등 .. 2021. 9. 2.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1인 가구 비율 31.7%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1인 가구 비율은 31.7%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 방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 가구 수는 2092만7000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의 31.7%를 차지했다. 1인 가구 수는 2000년 222만4000가구에서 2010년 414만2000가구, 2015년 520만3000가구, 2016년 561만9000가구, 2019년 584만9000가구, 2019년 614만8000가구, 2020년 664만3000가구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율도 2000년 15.5%에서 2010년 23.9%, 2015년 27.2%, 2019년 30.2%, 2020년 31.7%로 매년 늘고.. 2021. 8. 2.
코로나19 여파, 지난해 1인 가구 급증…전년比 1.5%p ↑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31.7%…10년 만에 250만가구 증가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지난해 1인 가구 수가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1인 가구 수가 1%포인트 이상 급증한 것은 이례적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혼인 건수가 21만4000건에 그치면서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 방식 집계결과'를 보면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1.7%(664만3000가구)로 전년(30.2%)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50만가구나 늘어난 수치다. 연도별 1인 가구 규모는 2000년 222만4000가구, 2010년 414만2000가구, .. 2021. 8. 2.
[2021 상반기 결산] 1인 가구 삶 비춘 유의미한 숫자들㊦ 사회·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역차별 해소를 호소하는 1인 가구의 목소리가 거세다.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이 뒷전으로 밀리면서, 1인 가구의 삶이 질이 떨어져서다. 올 상반기 발표된 각종 보고서와 통계 수치를 보면 이러한 실상이 드러난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1인 가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유의미한 숫자를 통해 2021년 상반기를 결산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미혼 1인 가구 59.3% 월세 거주, 결혼 가치관 달라져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서 결혼이 더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수치가 나왔다. 이는 청년 고용불황과 주거 불안이 겹치면서 자연스레 비혼을 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리다. 미혼 1인 가구 가운데 5.. 202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