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46 [펫코노미] 만삭의 몸으로 구조된 '랙스'…가족을 기다려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6월 '동물권행동 카라'는 경기도 남양주의 한 개농장에서 4마리의 개들을 구조했다. 철장 안에는 겹겹이 쌓인 배변들로 가득했고 사료통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가득했다. 특히 개들 중에는 임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어미 개 두 마리도 있었다. 뱃속에 새끼들을 품은 채 편히 쉴 공간조차 없었던 어미 개들은 카라 활동가들이 넣어준 사료를 받아먹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었다. 특히 어미 개들은 오물이 가득한 이곳에서 곧 출산을 앞둔 듯 만삭의 몸이었다. 마음이 급해진 카라 활동가들은 서둘러 구조에 나섰다. 이동장으로 옮겨진 개들은 활동가들과 함께 산길을 내려오는 동안 개농장에서 해방된 상황을 아는 듯이 두려움에 떨기보다 오히려 들뜬 모습을 보였다. 카라 활동가들은 구조를 진행하면서 개.. 2022. 1. 12. 오세훈, 1인 가구 예산 삭감 SNS 유감 표시... "돈 아낄 일 아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1호 공약이었던 '1인 가구' 예산 삭감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1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의회의 예산 삭감과 관련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110석 가운데 99석을 차지한 시의회는 서울시 1인 가구 관련 사업이 부실하고 중복된 부분이 많다며 예산을 삭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지못미' 예산 시리즈 3 - 1인 가구 안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무리한 예산 삭감으로 1인 가구 안전에 차질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혼자 산다는 이유로 더욱 힘들 수밖에 없는 1인 가구의 고충, 즉 안전·질병·빈곤·외로움·주거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지만 시의회에서는 '안전'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1인 가.. 2022. 1. 12. 명절 코앞...코로나 속 특수·대목 ‘옛말’ 올해도 코로나로 '혼설' 비대면 활용한 성의 표시 대세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3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특수 분위기는 옛말이 됐다.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탓에 명절 특수를 기대하기는 힘든 모양새다. 여기에 마트 장보기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되면서 분위기는 더욱더 싸늘하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 가족이 함께 만나 시간을 보내는 대신 비대면으로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약 판매 물량 늘리고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추석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겨냥한 명절 선물세트가 대세다. 유통업계는 비대면과 간편식 위주로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2022. 1. 12. [김영재 칼럼] 1인 가구 실업 문제 관심이 필요하다 [1코노미뉴스=김영재 평택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2020년 기준 한국의 1인 가구 비율은 약 31.7%이며 1인 가구수는 약 664만 가구를 넘어서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5-29세 약 77만 명, 30-34세 61만 명으로 가장 많은 편이다. 일을 할 수 있는 인구를 20-69세로 가정할 때 347만 명을 상회하며 한국 전체 인구의 약 6.7%를 차지한다. 이는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므로 1인 가구의 실업 문제도 중장기적으로 한국 전체 실업 문제에서 눈여겨볼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실업은 일하고 싶은 의욕과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역사적으로 한국 정부는 실업을 해소하고 고용을 촉진하는 정책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제시했고 상당한 노.. 2022. 1. 1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6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