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46 '일자리 질' 심각…1인 가구 빈곤화 대책 필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우리 사회의 일자리 질이 심각하다. 청년층은 계약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중고령층은 퇴사 후 정규직 재취업에 실패하며 삶의 질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를 넘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1인 가구 빈곤율도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또 전체 국민의 삶의 질 역시 떨어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1'을 보면 청년층이 졸업 후 갖게 되는 첫 일자리의 47.1%는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5.2%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근무 형태별로도 시간제 근로자 비율이 38.3%로 전년보다 약 3.9%포인트 늘었다. 또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중·고령층 재취업의 특징 및 요인 분석과 시사점'에 따르면 중·.. 2022. 1. 27. [인터뷰] 최선영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과장 "1인 가구 한계 부딪힐 때 많아" 1인 가구 정확한 실태파악,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 전담조직 없어 한계 가족 다양성 수용 시민 인식 개선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현장은 늘 치열하다. 그래서 더 생생하다. 또한 아직 기본 틀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 어려움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1코노미뉴스]가 접촉한 광주광역시 1인 가구팀 역시 그러하다. 체계화·세분화되지 않아 한계가 있다. 최선영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1인 가구팀 수장으로 발령받았다. 지난해까지 장애인복지를 담당했던 최 과장은 자리 이동 후 1인 가구에 대한 실태 파악부터 들어갔다. "현장에서 일해보면 인구주택총조사와 가족실태조사에도 1인 가구 관련 조사가 포함되기는 했지만, 체계화·세분화되지 않아 지자체에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어요. 예를 들어 소득과 관련한 1인 가구 통계 등.. 2022. 1. 27. [카드뉴스] 자취생 삶의 질 올려줄 가전제품 다섯 가지 2022. 1. 27. [정재훈 칼럼]「원데이(One Day)」, 혼자인 듯 혼자가 아니었던 엠마의 삶 [1코노미뉴스=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영화 「원데이(One Day. 2011)」는 참 아름다운 영화다. 음악이 아름답고 영화의 배경인 스콧틀랜드 에딘버러(Edinburgh)도 아름답다. 여기에 혼자인 듯 혼자가 아닌 엠마의 삶이 나온다. 현재 나와 공간을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을 내 인생의 파트너로 가슴 속에 품고 사는 모습도 있다. 엠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삶의 모습이 펼쳐진다. 엠마(Anne Hathaway)와 덱스터(Jim Sturgess)가 갖는 세상에서의 만남은 1988년 7월 15일에 시작하여 2006년 7월 15일에 끝이 난다. 첫 만남은 대학교를 졸업하는 날에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구면이지만 그날 처음 정식으로(?) 인사를 한다. 덱스터는 엠마의 생일 파티에도 왔었다. 게다가 엠마의 옷.. 2022. 1. 1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6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