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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정책470

1인 가구 맞춤 대책 '초읽기'…文정부 예산사업 뭐 있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는 오는 6월 1인 가구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1인 가구만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 생활기반별 패키지 정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미 서울시, 경기도 등에서 추진 중인 1인 가구 관련 사업을 종합하는 수준에 머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이 1인 가구 패키지 정책을 주문한 후 서둘러 마련에 나선 정책인 만큼 내용이 부실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1코노미뉴스]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1인 가구 관련 주요 사업을 살펴봤다. 먼저 주거지원으로는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국민주택기금 지원이 있다. 전용면적 40㎡ 이하 물량의 경우 1인 가구도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공급물량의 80%가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 2020. 5. 27.
"코로나19 1인 가구 위험성 가중" 긴급위기 1인가구 41.6만명... 잠재적 위험 노출 심각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로 1인 가구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재택근무가 활성화됐지만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가 많은 1인 가구는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연구원 박미선 연구위원은 26일 '1인 가구 주거불안 양상과 주거정책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1인가구의 위험성과 취약성은 더욱 가중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연구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 명령 조치의 영향으로 주거여건 열악 가구의 불평등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점유 형태와 직업군이 동시에 불안한 중첩위기가구의 양상이 드러난다게 박 위원의 주장이다. 박 연구위원에 따르면 1인.. 2020. 5. 26.
정부 지원에도 1인 가구, 여전히 빈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정부의 일자리 사업과 재정지출 확대 등에 따라 우리나라 가구의 상대적 빈곤율이 전체적으로 감소했으나 1인 가구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영향 탓에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의 삶은 더욱더 팍팍해졌다.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의 발간 예정 리포트에 게재한 '1인 취약가구 증가에 따른 정책대상 선정기준 조정 및 정책지원 방향'에 대한 분석내용을 26일 공개했다. 최 연구위원은 지난 2019년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활용, 2017~2018년 연간소득 기준으로 상대적 빈곤율을 비교·분석한 결과, 전체 상대적 빈곤율은 17.1%에서 16.3%로 약 0.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빈곤율이란 전.. 2020. 5. 26.
통계청 "내년부터 1인 가구 소득 통계 작성"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통계청은 내년부터 1인 가구에 대한 소득과 지출 통계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 소득평가를 조사한 결과 2020년 1분기에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만 소득이 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대부분이 노인이나 청년, 자영업자라는 점을 감안할 때 취약계층이 코로나19의 경제 충격에 먼저 노출될 것이란 우려가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올해 1~3월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3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11만8,000원) 감소했다. 1인 가구 소득은 2017년 3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증가해 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년 반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 202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