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158 [정희선칼럼]코로나 집콕으로 인해 급성장중인 日 펫코노미 [1코노미뉴스=정희선 칼럼리스트] 일본은 2015년부터 1인 가구와 부부만으로 구성된 2인 가구 수가 전체 가구의 반을 (54.7%) 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남과 동시에 반려 동물 관련 지출도 증가 경향을 보였다. 코로나 확산 후, 재택 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도 돌봐줄 여력이 없던 1인 가구 혹은 2인 가구가 반려동물을 들이기 시작하며 반려동물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반려동물의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예를 들어, 도쿄 내 위치한 한 펫숍에 의하면 무려 90만엔 (한화 약 920만원) 에 달하는 고가의 치와와, 100만엔 (약 1,030만원)이 넘는 푸들도 한 달에 1~2마리는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방지를 위해.. 2021. 5. 10. [정희선칼럼]日,반려동물 병 예방하는 펫테크에 주목 [1코노미뉴스=정희선 칼럼리스트] 전세계적으로 1인 가구와 딩크족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많은 산업의 매출이 감소하는 와중에도 반려동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사람들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동물을 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반려 동물의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야노경제연구소에 의하면 2020년 일본의 펫 푸드 및 관련용품 시장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020년 1조 6242억엔 (약 17조원)이 될 전망이며 이는 과거 5년간 최고치의 성장률이다. 시장 규모의 확대와 함께 최신 기술과 IT를 접목한 펫테크 관련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근 반려동물이 병에 걸리기 전에 빠르게.. 2021. 4. 26. [나음 칼럼] 사랑 고백처럼 어려운 일 꼰대 아빠가 밀레니얼 딸에게 ③직장생활에 대하여 [1코노미뉴스=강한진 나음 소장] 부모 역할은 등산과 비슷하다. 언덕 하나를 숨이 차게 넘었더니 더 큰 언덕이 끝없이 이어지는 등성이를 넘어야 한다. 자질구레한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넘어 대학이라는 언덕에 올랐으니 이제 좀 쉴 수 있겠지 했는데 웬 걸, 취업이라는 더 높은 절벽이 떡하니 앞을 가로막는다. 그래도 취업을 하고 아침에 출근하는 딸의 뒷모습에 마음을 놓으며 돌아서는 순간, 퍼뜩 또 다른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 저 성질머리가 직장에 적응은 잘할지, 능력이 부족해서 뒤처지고 혼나지 않을지, 동료들과는 잘 지낼지 생각이 복잡하다. 안보이던 또 다른 언덕의 시작이다. 한 2년 지나니 어엿한 직장인 티가 난다. 일을 좋아하고 뭔가 이루.. 2021. 4. 22. [천기덕 칼럼] 리더십의 '앞과 뒤' [1코노미뉴스=천기덕 교수] 개인의 중요성이 커진 요즘엔 일방적인 '나포'보다 '래포(Rapport)'의 끌림이 대세다. 리더십은 조직을 이끄는 힘이다. 완력으로 이끌던 산업사회는 가고 이심전심의 마음으로 이끄는 'Driving Force'시대가 왔다. 구성원은 다양한 구색을 최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방향성을 갖는 일이 중요해졌다.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은 핑계를 찾고 래포가 형성되지 않으면 참여가 미온적이다. 의지보다는 구실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안에서 발산하는 내재적 동기는 힘이 세고 오래 간다. 강점을 자극해 주고 격려하면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는다. 그리고 임계점을 넘는 초인의 힘을 발휘한다. 자신도 믿기 어려운 결과가 나온다. 우리는 이를 '기적'이라 부른다. 과정에 충실해 몰입하다 보면 .. 2021. 4. 1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