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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39

'슬기로운 추석 쇠기'…혼추족 추석상도 간편식으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서울 강북구에 사는 김채림씨(32. 여)는 올해 혼자 추석 연휴를 보내는 '혼추족'이 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부모님이 올해는 본가에 내려오지 말라고 해서다. 혼자 보내는 추석이 쓸쓸한 김씨는 간편하게라도 명절상을 차려볼 계획으로 각종 전, 떡 등 가공식품과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을 주문했다. #. 인천 서구에 사는 강시은씨(40. 여)는 혼자 추석을 보내더라도 전과 송편, 갈비 등 명절 음식을 챙겨 먹기로 했다. 강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우 등심 스테이크, 양념돼지갈비 등을 밀키트로 주문하고 반찬배달 앱을 통해 잡채, 전 등을 주문했다. 강씨는 간편식으로 추석 기분을 내고 연휴 기간 가까운 지역으로 혼자 여행을 다니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증.. 2020. 9. 29.
1인 가구 증가에 간편식 생산량 17.1% ↑…조제분유는 12.4% 감소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간편식을 선호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즉석섭취·편의식품이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출산 사회현상으로 조제분유는 12.4% 감소했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9년 국내 식품 산업 생산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78조 9070억원)대비 2.7%증가한 81조77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평균 3.9%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식품, 축산물, 건강기능식품, 용기·포장류의 제조·가공산업을 포함한 수치다. 지난해 식품별 생산실적은 돼지고기 포장육 5조9000억원 쇠고기 포장육 5조원, 식육함유 가공품 4조3000억원으로 식품 생산에서 식육제품이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즉석섭취·편의식품은 2019년 3조5163억원으로 전년(3조4.. 2020. 8. 28.
추석 연휴 코앞... 코로나 2차 유행에 유통업계, 간편식 ·비대면 ·소포장 '대세'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추석 연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 2차 대유행에 직면하면서 유통업계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실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간편식 ·비대면 ·소포장 확산될 조짐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오는 9월 30일부터 개천절과 주말이 포함된 10월 5일까지 최대 5일간이다. 연휴 기간이 길어진 만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까지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 이에 따라 유통가는 대응 방안 마련으로 관련 마케팅을 내놓고 추석 대목 장사에 나설 방침이다.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추석 선물세트 비중은 크게 늘고.. 2020. 8. 24.
2030'나 홀로족', 신선 농식품 구매 '큰 손' 떠올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나 홀로 사는 직장인 이모(28)씨는 출근하면서 앱을 통해 식품을 주문한다. 퇴근 무렵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이씨는 일주일의 대부분을 앱을 통해 장을 본다고 말했다. 혼자 살기 때문에 간편식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직장인 최모(33)씨는 마트에서 장을 본 지 한 달이 넘었다. 신선식품을 주로 이용하는 최씨는 모바일 주문을 하는 이유로 '편리성'을 손꼽았다. 최근 젊은 층이 농식품의 '큰 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바일이나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보편화되면서 2030 세대의 접근성 또한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9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0 농식품 소비트렌드'에 따르면 2010년대비 2019년 농식품 구매액 지수는 20대가 1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 202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