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편식39

[칼럼] 확대되는 일본의 밀키트 시장 [1코노미뉴스=정희선] 최근 한국에서 밀키트 (Meal Kit)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밀키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일본은 한국처럼 음식 배달 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편의점이나 백화점 지하에서 도시락을 사다 먹는 것 이외의 옵션으로서 밀키트가 일찍부터 선보이기 시작했다. 일본의 밀키트 시장은 2010년부터 확대되기 시작하여 2018년 기준, 약 2조엔 (한화 약 23조원)의 시장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장 규모의 확대 뿐만 아니라 시장도 점점 세분화 되기 시작하여1인 가구 전용, 키즈 전용, 고령자 전용의 밀키트 등 특정 세그먼트를 타깃으로 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밀키트가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간편성때문이다. 밀키트는 손질을 끝낸 식재료와 양념을 정해진 순서대로.. 2020. 5. 8.
[1人1食] 숭의가든 목살양념구이다…"양념고기네" 흰밥만 있으면 한 끼 '뚝딱'…협업 한계는 분명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마켓컬리는 유명 맛집과 손잡고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몇몇 상품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효자' 상품이 되고 있다. [1코노미뉴스]가 단순히 유명세만을 이용한 '미끼 상품'인지, 정말 집에서 맛보는 '찐'인지 마켓컬리의 한 협업상품을 골라 직접 먹어봤다. 주문한 상품은 '숭의가든 목살양념구이'. 실제 숭의가든에서 양념고기를 즐기곤 해던 추억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열었다. 상품은 고풍스러운 숭의가든의 외관과 블랙 앤 골드 컬러를 이용해 고급스러움을 준 포장에 담겨 있었다. 구성은 국내산 돼지고기 목살 78.45%, 연근분말 0.11%로 이뤄졌다. 용량은 500g. 포장지에는 프라이팬으로 간편하게 조.. 2020. 3. 31.
[1人1食] 김家네 가성비 1위, '스팸옛날도시락'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오늘의 1人1食은 편의점 도시락이 아닌, 김家네의 '스팸옛날도시락'을 구매했다. 최근 코로나19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포장을 선택했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매장의 액자에 걸려있는 스팸옛날도시락에는 '가성비 1위'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사용한 비용에 대비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는 '가성비'가 떠오르는 만큼 문구를 본 순간 '메뉴 선택을 잘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과는 다르게 음식이 컵 안에 모여있었다. 구성품으로는 혼자 먹기 충분히 넉넉한 밥과 커다란 계란 프라이, 스팸 2조각, 멸치볶음, 김치, 마요네즈가 살포시 뿌려진 참치, 음식 위에 눈 내리듯 뿌려진 김까지. 이 정도 구성으로 가격은 6000원.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음식의 조합들은 맛이.. 2020. 3. 30.
1인 가구 늘자 덩달아 냉동간편식품 전년 대비 52.1% 증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매년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덩달아 냉동간편식품도 상승세다. 25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3월 24일까지 냉동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52.1%, 3월(1~24일)에만 43.8%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는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고 여기는 ‘편리미엄’ 트렌드에 따라 단순히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 만으로도 취식이 가능해 요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간편식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냉동식품 기술의 발달로 조리 당시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원재료의 영양을 보존한 상품들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GS25는 이러한 냉동간편식품 신장 트렌드에 맞춰 식품전문기업 풀무원과 손을 잡고 특..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