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46 [1인 가구 헬스케어] 기름진 음식 즐기는 청년 1인 가구…'담석증' 주의보 #. 자취 8년 차 구성훈(34)씨는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불규칙한 식사와 기름진 패스트푸드 음식을 즐겨왔다. 그러던 중 최근 속이 답답하거나 복통이 심해지는 등 몸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히 소화불량으로 인식해 소화제를 복용해봤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더 심해져만 갔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복통으로 병원을 방문한 구 씨는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담석증' 진단을 받는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청년층 1인 가구에게 '담석증' 주의보가 떴다.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거쳐가는 담낭(쓸개)이나 담관에 결석이 맺히는 질병이다. 담석이 생기면 대표적으로 복통, 체한 듯한 소화불량 등이 발생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염증이 발생하는 담낭염과 같은 .. 2022. 2. 15. 수입 줄고 지출만 늘어…팍팍해진 40대 1인 가구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의 삶은 대체로 팍팍하다. 전체 1인 가구 중 취업 상태인 이들은 59.6%에 불과하다. 여기에 다인 가구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특히 경제적 불안감은 더 크게 느낀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장년 시기 안정적 자산 형성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40대가 처한 고용시장은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박기성 성신여대 교수팀에게 의뢰한 '전일제 환산 취업자로 본 고용의 변화' 연구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임시·일용직, 도소매 숙박음식업종 등 고용 취약계층은 물론, '경제 허리'로 불리는 3040세대의 고용이 질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일제 환산(FTE) 방식의 취업자 규모를 분석한 결과, 2021년 .. 2022. 2. 15. "배달비 1만원 시대" 지자체 공공 배달앱, 빠른 성장세 주목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음식배달 주문 갈수록 증가 전문가, "전문성 키우로 공익 가치 적극 홍보해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배달업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배민과 쿠팡 등 플랫폼 업체들이 그동안 진행해 온 프로모션을 중단하고 배달비 요금제를 개편했다. 배달업체 측은 업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장이 지속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시장 지배력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요금을 올리는 갑질 행위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음식배달 주문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2019년 9조7000억원이던 온라인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지난해 17조원으로 껑충 뛰었다. 그러나 음식배달 시장을 장악한 대형 일부 민간플랫폼 업체.. 2022. 2. 15. [나음 칼럼] 애비 마음 [1코노미뉴스=강한진 나음연구소 소장] 딸의 결혼 날이 두어 주 앞으로 다가왔다. 평생 혼자 살 듯하던 녀석이 결혼하겠다고 불쑥 선언해서 모두를 놀라게 한 지도 제법 되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싶으니 마음이 나날이 바빠진다. 요즘 눈이 부쩍 흐릿하고 뭔가 낀 듯하여 눈을 자주 비비고 안경을 벗어서 닦는다. 오늘은 결혼식도 다가오니 안경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안경 가게에 들러 시력검사를 하는데 딸이 드레스 피팅을 하는 중이라며 핸드폰 사진을 여러 장 보냈다. 그리고 어느 것이 제일 예쁘냐고 물었다. 눈처럼 하얀 드레스에 은빛 관을 쓰고 수줍은 듯 꿈꾸는 듯 웃는 모습 모두가 예뻤다. 고르지 못하고 사진을 앞뒤로 뒤적이는데 직원이 “딸 시집보내며 우는 아버지가 많다던데, 손님은 어떠세요?”라고 .. 2022. 2.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 6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