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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35

가정 간편식 뜨니 호텔 업계도 시장 공략 '속도' 1인 가구 증가·코로나19 영향…간편식 새로운 수익원 창출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 증가 추세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정 간편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정간편식은 모든 재료들이 손질되어 포장되어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말한다. 요즘에는 그 종류도 크게 확대됐고 맛도 좋아 찾는 이가 부쩍 늘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혼밥'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1조6720억원으로 2011년 1조1067억원에 비하여 51.1%의 성장세를 .. 2021. 1. 19.
"혼자가 편해요"코로나19 장기화로 '나홀로족' 뜬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미혼남녀 과반이상이 혼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젊은층일수록 나홀로 생활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달 23~25일 2030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의 나 홀로 식생활 라이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4.0%가 ‘코로나 발생 전과 비교해 혼자 밥 먹는 횟수가 늘었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전후를 비교하면 전체 미혼남녀의 혼자 밥 먹는 횟수는 평균 주 2.16회 증가했다. 이들의 혼자 밥 먹는 횟수 증가는 일주일에 평균 4.27회로 나타났다. 횟수 변화를 보면 △3회 증가(14.7%) △4회 증가(11.0%) △7회 이상 증가(10.7.. 2020. 10. 13.
"혼밥 눈치 안 봐요 "... 코로나가 바꾼 직장 점심 풍경 도시락, 띄어 앉기 일상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직장인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혼밥'과 '도시락' 식사 문화가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직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내식당에는 대면을 막는 칸막이가 설치됐고, 사무실 내 개별 도시락이나 배달 식사를 허용하는 등 점심시간에도 위생과 안전을 중시하는 모습이다. 여의도 한 기업 구내식당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있기 전에는 같은 부서나 팀원끼리 삼삼오오 모여 밥을 먹고, 지인을 만나면 옆자리로 이동해 식사를 하곤 했는데 다 옛이야기가 됐다"며 "요즘은 간격을 유지해 밥을 먹다 보니 식사시간에도 식당도 조용하다. 어느 순간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는 게 오히려 어색해졌을 정도다"고 말했다. 광화문 인근 중견기업에 다니는.. 2020. 10. 7.
코로나 한국식 식사문화 바꿨다…1인 좌석·메뉴 '혼밥' 대세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식사문화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지금까지 가정이나 일반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는 차려진 반찬, 국을 함께 떠먹는 장면이었지만 코로노19 사태를 계기로 위생에 더욱 신경쓰면서 '개인별 음식 먹기' 문화로 바뀌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도 서로 간의 간격을 두는 등 위생적이면서도 각자 본인의 음식만을 먹을 수 있는 1인 반상과 1인 메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모양새다. 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계기로 여럿이 함께 먹었던 밥상이 철저하게 개인으로 바뀌고 있다. 혼밥은 물론 1인 메뉴에 1인 좌석을 기본으로 한다. 전문가와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나의 찌개, 반찬을 여러..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