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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59

[1인 가구 헬스케어] 눈꺼풀 떨림 증상…"충분한 휴식·영양 보충해야" #. 평소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김성균(32)씨는 어느 날 갑자기 오른쪽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것을 느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김 씨였지만, 업무를 보거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때도 눈꺼풀 떨림 증상이 나타났다. 불편함을 느낀 김 씨는 결국 병원을 방문했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을 의학적으로 '안검섬유성 근간대경련'이라고 한다. 근간대경련은 갑작스러운 불수의근의 수축으로 눈 주변 근육의 갑작스러운 수축으로 위 눈꺼풀과 아래 눈꺼풀이 경련처럼 떨리는 질환이다. 증상은 수 주 길게는 수개월에 걸쳐 불규칙적으로 반복된다. 주로 근육이 민감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눈 주변 근육의 탈수 현상이나 피로, 과로, 스트레스와 영양 불균형에 의해 나타나.. 2021. 3. 4.
[1인 가구 헬스케어] 청년 1인 가구도 '위험'…혈관 질환, '예방' 필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혈관은 우리 몸에 산소를 전달하는 혈액의 이동 통로다. 혈관이 노화되면 산소가 심장에 제때 공급되지 못해 협심증, 심경경색증 등 심장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혈관 벽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동맥경화도 나타난다. 이러한 질병은 혼자 사는 1인 가구에게 위협적이다. 운동부족,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이 혈관 노화를 가속화하는 주요인인데 1인 가구의 경우 식습관이 불량한 경우가 태반이다. 더 심각한 부분은 이러한 영향으로 혈관 노화가 빨라져 청년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도 사망원인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심장질환은 20대에서 4위, 30대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살과 교통사고 등을 제외하면 질병으로는 암을 이어서 .. 2021. 2. 26.
[1인 가구 헬스케어] 노인 1인 가구 '혼술' 주의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혼자 사는 독거노인들 가운데 일부는 알코올 중독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오랫동안 자녀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술로 달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알콜중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고 있지만, 여전히 일반 정신과 병원을 통한 단순 수용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전문가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빠른 알콜 중독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 단계에서부터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다사랑중앙병원 박주연 원장은 “평소 음주를 즐기던 노인들은 무료함을 술로 해소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전문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2021. 2. 19.
[1인 가구 헬스케어] 고령 1인 가구 위협하는 '요통'…방치하면 위험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요통은 흔히 말하는 허리 통증이다. 우리 국민이 흔히 걸리는 질병 중 최상위에 있을 정도로 환자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고, 만성화되기 쉬워 고령층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특히 혼자 사는 고령 1인 가구에 위협적이다. 허리는 몸을 지탱해주는 신체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요통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생기고 증상에 따라 허리는 물론 다리까지 통증이 확대된다. 생활의 모든 부분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고령 1인 가구는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쓰러질 경우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충북 단양군 거주하는 한 80대 독거노인이 집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노인은 전날 밤부터 다음날 .. 202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