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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59

[1인 가구 헬스케어] 봄철 독거노인 야외 활동 증가…진드기 주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기온상승으로 봄꽃이 빠르게 개화하는 가운데 봄철 진드기도 증가하면서 독거노인의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2일 기상청은 올해 벚꽃이 1922년 벚꽃을 관측한 이래 가장 빠르게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벚꽃축제가 연일 취소되고 있지만, 따뜻해진 날씨와 오랜 실내생활에 지친 사람들의 야외활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봄철은 노인일자리와 밭일, 나물 채취 등 노인층의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진드기 물림 사고와 관련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참진드기가 보유한 SFTS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2013년 국내 첫 SFTS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89.. 2021. 4. 4.
[1인 가구 헬스케어] 초봄에 땀이 뻘뻘…갑상선 의심해야 #. 30대 후반의 직장인 최은정(가명)씨는 최근 몸 상태 이상으로 업무능력이 크게 떨어져 걱정이 크다. 아직 초봄인데 날씨가 덥게 느껴지고 땀도 과다하게 나오는 데다 가슴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서다. #. 40대 중반인 강신혜(가명)씨는 손과 발은 찬데 더위가 느껴지고, 이유 없이 체중이 줄었다. 최근에는 손 떨림도 나타나 갱년기가 벌써 왔나 걱정이 든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병원을 찾은 최씨와 강씨는 모두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다. 혼자 살다 보면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무시하기 쉽다. 하지만 그중에서 절대 놓쳐서 안 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갑상선 질환이 그중 하나다. 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샘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생성, 분비한다. 우리 몸은 갑상선 호.. 2021. 3. 24.
[1인 가구 헬스케어] 지속되는 손목 통증, 혹시 수근관증후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건강에 이상이 나타나면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내는데, 이를 제때 인식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혼자 살다 보면 본인의 몸 관리에 소홀하게 된다. 특히 손 통증처럼 가볍게 느껴지는 질환은 방치하거나 자가처방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경고한다. 장기간 방치해 통증이 심해지면 저림증이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 수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다. 경제활동과 집안일을 모두를 소화해야 하는 1인 가구가 주의해야 할 질병은 바로 '수근관증후군'이다. 수근관증후군은 손목 터널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주위 조직에 눌리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며, 손목터널증후군으로도 불린다. 수근관은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둘러싸인 작은 통로인 .. 2021. 3. 19.
[1인 가구 헬스케어] 공기질 '최악'…1인 가구, 미세먼지 대처법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12일 질병관리청의 '미세먼지건강영향'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입자 크기에 따라 직경 10㎛ 이하 (10㎛은 0.001㎝)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한다. 미세먼지는 발생원에 따라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으로 구분된다. 대부분의 미세먼지는 인위적으로 발생한다. 그중 자동차의 매연, 화력발전소 등에서 배출된 1차 오염물질이 대기 중 다른 물질과 물리·화학적으로 변환되어 생성된 2차 오염물질이 주요 발생원인이다. 이는 주로 황산염, 질산염, 유기탄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제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치명적이라는 점이다. 먼저 미세.. 2021.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