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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59

[1인 가구 헬스케어] 중장년 1인 가구, 황달·복통 느낀다면 '췌장암' 주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유상철 축구 감독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애플의 전 CEO 스티븐 잡스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은 50~70대가 전체 환자의 78.1%를 기록해 중장년 1인 가구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췌장암 진료 인원은 총 1만 6568명으로 연령대별로 70대 5115명 (29.9%), 60대 4957명 (29.0%), 50대 3286명 (19.2%) 순으로 집계됐다.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 덩어리로, 발병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발견이 어려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을 머리, 몸통, 꼬리 3등분으로 나눴을 때 췌장암은 머리 부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또.. 2021. 6. 15.
[1인 가구 헬스케어] 봄 '꽃가루 알레르기' 기승…방치 금물 #. 40대 1인 가구 A씨는 두 달째 비염과 축농증으로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을 장기간 방치한 결과 부비동염(축농증)까지 더해진 결과다. 심각한 코막힘, 재채기를 겪는 A씨는 수면부족으로 직장생활에 악영향이 생기고서야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비염을 장기간 방치하면서 축농증으로 확대돼 장기간 통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올해는 유난히 꽃가루 날림이 심하다. 기후변화로 꽃가루가 날리는 기간과 양이 늘어난 탓이다. 꽃가루는 인체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날림이 심한날에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자칫 건강과 일상을 위협받을 수 있다. A씨처럼 가정과 직장에서 꽃가루 때문에 건강과 일상을 위협받는.. 2021. 5. 14.
[1인 가구 헬스케어] 50대 이상 여성 '골다공증' 주의해야 #. 집안일을 하던 김정순(68.가명)씨는 화분을 들던 중 허리에서 뚝 소리가 났다. 그 이후 김 씨는 지속적인 허리통증을 겪다 결국 허리까지 펴지 못할 정도로 악화됐다. 홀몸노인이었던 김 씨는 어렵사리 119로 도움을 요청해 이송될 수 있었다. 검사 결과 김 씨는 척추 압박 골절 진단을 받았다. 원인은 골다공증이었다. 평소 관절염을 앓았던 김 씨는 복용약과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왔고, 그 영향으로 뼈가 더 많이 약해졌다는 소견을 들었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50대 이상 여성은 골다공증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폐경 후 여성의 뼈는 급격히 약해져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다공증은 뼈에 칼슘과 무기질이 빠져나가.. 2021. 4. 23.
[1인 가구 헬스케어] 혼산 즐기다 삐끗, 발목 염좌 방치하면 만성화 #. 30대 직장인 정시연씨는 주말에 혼자 등산에 나섰다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통증이 심했지만, 주변에 도움을 받기 어려워 무리하며 집에 돌아왔다. 정씨는 통증이 줄자 병원에 가지 않고 일상생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통증이 재발해 뒤늦게 병원을 찾았다. 정씨는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면서 2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등산은 봄철 인기 운동으로 손꼽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1인 가구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혼산(홀로 산행)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다. 하지만 정씨의 사례처럼 혼산의 인기만큼 부상 위험도 늘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울퉁불퉁한 길과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장시간 걷다보면 부상의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어서다. 이에 등산할 때는 체력 안.. 2021.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