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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297

추석 전 외식쿠폰 지급에 1인 가구 불만 토로하는 까닭 주문 음식 2만 원 이상만 가능 1인 가구 '부담' "배보다 배꼽이 커" 현실성 없는 정책에 '부글부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혼자 사는데 한 번에 2만원 어치를 시켜 먹어야 한다니... 현실적으로 가능하겠어요?" 정부가 소비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추석 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200억 원 규모의 비대면 외식쿠폰을 놓고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골목상권 충격을 줄이기 위해 비대면 외식쿠폰 지급을 다음 달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비대면 외식쿠폰은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으로 2만 원 이상 음식을 4번 주문하면 1만 원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4번째 주문한 카드나 은행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배달앱으로.. 2021. 8. 31.
[기자수첩] 코로나19 앞에 꺼내진 계산기…1인 가구 자가치료 왠 말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하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병상 부족이 우려된다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자가치료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기도에서는 50세 미만 1인 가구 중 독립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경우 자가치료를 허용했다. 이를 바라본 서울, 제주도 등도 자가치료 허용 범위를 확대하려 한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자가치료를 받았다. 지난 25일에도 성인 1인 가구 13명 등이 자가치료자로 결정됐다. 현재 자가치료는 위험도를 고려해 무증상·경증이면서 소아 고위험군이 아닌 만 12세 이하 아동 확진자나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성인 확진자에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기에 경기도는 만 50세 이하 1인 가구를 포함했다. 자가치.. 2021. 8. 31.
"청년지원금 가장한 가맹점 모집?"... 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둘러난 잡음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말로만 비즈니스 결국 젊은 피 이용한 후 토사구팽 하겠다는 거네","가맹사기","또 다른 형태 창업설명회", "청년지원금을 가장한 가맹점 모집" 제너시스 BBQ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대한 여론의 반응이다. 마치 청년창업을 무상으로 지원하면서 ESG 경영에 힘쓰는 것처럼 홍보한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돈을 빌려주고 36개월에 걸쳐 빌린 돈의 90%에 달하는 금액을 되갚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반응이 싸늘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0억원 규모의 제너시스BBQ ESG경영의 한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과 사업실패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8000만원 상당의 포장, 배달 전문 매장인 ‘B.. 2021. 8. 26.
[이슬아의 獨신생활] 코로나 검사 유료화된 독일, 백신 접종 압박 [1코노미뉴스=이슬아] 독일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독일 전역의 무료 코로나 검사를 유료화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가 코로나 진단검사 의무 확대와 코로나 검사 유료화로 미접종자의 활동을 제한함으로써 백신 접종에 대한 압박에 나선 것이다. 인구 10만 명당 최근 1주일간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5명을 넘어설 시에는, 병원, 문화 및 스포츠 시설, 미용, 종교, 숙박 시설 등과 실내 레스토랑 이용 시에는 코로나 증명서(백신 접종, 완치, 검사)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백신 미접종자는 코로나 진단검사를 위한 재정 부담을 안게 된다. 연방 정부는 코로나 검사 유료화에 대해 모든 시민에게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백신 확보를 근거로 영구적인 무료 검사 제공은 불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다만 코.. 2021.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