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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297

[정희정의 모나리자]백신의 힘? 여름 축제 즐기는 프랑스 [프랑스=정희정] 오랜 기간 이어온 락다운과 밤 통행금지까지 풀린 프랑스. 게다가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사라지면서 프랑스는 그야말로 완연한 일상으로 돌아온 모양새다. 학교가 방학을 시작하는 6월부터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직장인들은 보통 7, 8월에 휴가를 많이 떠나고 9월에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기도 한다. 본격적인 바캉스를 앞두고 파리에서는 휴가를 못 떠난 파리지앙들을 위해 여름날을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축제들이 한창이다. 먼저 6월 말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여름 축제 중 하나인 파리 재즈 페스티벌은 파리 중심에서 멀지 않은 파리의 꽃 공원에서 펼쳐진다. 주말마다 열리는 파리 재즈 페스티벌은 재즈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선보여 파리지앙들이 즐겨 .. 2021. 7. 13.
1인 가구, 코로나19 걸리면 재택치료 받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생활치료센터 포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이 재택치료 대상자에 1인 가구를 포함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일단 정부는 당장 재택치료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지만, 향후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1인 가구를 재택치료로 전환할 가능성은 남았다. 12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기자 설명회를 통해 "무증상·경증 환자도 생활치료센터에서 관리하는 게 감염 차단에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며 "현재 제도화되고 있는 수준에서 운영을 계속할 뿐, 재택치료를 당장 활성화한다는 계획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소아환자, 부모가 감염됐는데 아이를 돌볼 수 없는 환경 등에 재택치.. 2021. 7. 12.
[시민RE:] 오비맥주 노조 총파업 진실은…"연봉 인상 아닌 노동환경"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명분 없는 투쟁은 내외부의 공감을 얻기 힘들다. 코로나19 속에 단순히 임금을 올리기 위한 억지스러운 파업은 오히려 독이 되기 십상이다. 이에 여름 성수기에 또다시 총파업에 돌입한 오비맥주 노조의 하투(夏鬪) 이유에 이목이 쏠린다. 업계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회사가 힘든데 노조가 임금을 올려달라며 명분 없는 파업에 나섰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노조원들은 임금이 문제가 아니라며 진실을 봐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오비맥주 노조는 열악한 노동환경과 회사의 부당한 조직개편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노조의 말을 들어보면 조직개편에 대한 불만이 상당하다. 노조측은 사측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기존 영업조직의 3분의 1을 강제 발령냈다. 그리고 인원 충원과 예산증액은 하지 .. 2021. 7. 9.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1인 가구 어쩌나 사적모임, 오후 6시 이전 4인 이후 2인까지 허용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8일 13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수치를 재경신했다.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수도권에서만 9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긴급하게 수도권에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을 결정했다. 거리두기 4단계의 핵심은 외출금지 등 사적모임 통제다. 이에 사회적 단절 영향이 큰 1인 가구의 '코로나 우울' 심화 우려도 나온다. 9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2일부터 2주간 4단.. 2021.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