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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297

1인 가구 호응 얻은 '밀키트', 오프라인 전략으로 전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의 한 매장. 음식을 파는 식당인가 싶어 들어가 보니 음식물이 들어간 업소용 냉장고가 한쪽 벽면에 가득하다. 10명쯤 들어갈 공간에 종업원은 없고, 음식 사진과 낯익은 무인 결제 시스템만 있다. 무인 밀키트 가게다. 원하는 제품을 냉장고에서 꺼내 셀프로 결제하면 끝이다. 밀키트 시장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뛰어들면서 치열해진 온라인 판매 경쟁에서 벗어나 골목상권으로 직접 파고든 것이다. 오프라인 특화 매장으로 승부수를 띄운 밀키트 업체는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대기업은 이미 자사의 대형마트에서 밀키트를 팔고 있다. 중소기업이 선택한 방식은 밀키트 특화와 무인 매장이다.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렵고.. 2021. 9. 16.
[1인 가구 생활금융] 추석 나홀로 혼행 계획이라면 '원데이보험' 강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올 추석에는 혼자서 집에 있으면 더욱 처량할 것 같아서 가까운 산이라도 가야죠" 50대 직장인 A씨 "귀성 대신 렌트차로 근교 차박 여행을 떠날 생각이에요" 30대 취업준비생 B씨 올해 추석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주말 이틀을 포함하면 5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이 이어지면서 올 추석에도 귀성길을 포기하는 '귀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 레저활동 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으로 원데이보험을 선보인다. 하나손해보험은 추석 연휴 동안 저렴한 보험료로 가볍게 가입 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귀성 대신 여행을 계획해 남의 차 또는 렌터카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원데이자동차보험이 유용하다는 게 업.. 2021. 9. 16.
[시민RE:] 간신히 피한 코로나19 속 의료공백 보건의료노조, 파업 철회…13차례 교섭 끝에 합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속 대규모 의료공백 사태 우려가 나왔던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약 5시간을 앞두고 철회됐다. 노조와 복지부가 13차례의 교섭 끝에 최종 합의를 한 결과다. 벼랑 끝 합의가 이뤄진 배경은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노조의 핵심 과제 5가지를 수용해서다. 의료공백 사태를 유발할 뻔했던 5가지 과제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인력 기준 마련 및 생명안전수당 제도화 ▲전국 70여개 중진료권마다 1개 이상의 책임의료기관을 마련하는 공공의료 확충 세부 계획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교육 전담 간호사 확대 ▲야간 간호료 확대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까지 코로나19 중증도별 근무당 간호사 배치 기준을 마련하고, 10월까.. 2021. 9. 2.
2022 예산안 604조원 규모 편성, 1인 가구 어떤 혜택 돌아가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정부가 2022년도 예산안을 총 604조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46조4000억원 늘어나 8.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양극화 대응 등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확장재정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1인 가구를 위한 내용도 포함 돼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정부는 3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2022년도 예산을 올해 본예산(558조원)보다 8.3% 증액한 604조4000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 총지출 증가율은 총수입 증가율(6.7%)보다 높아 내년 예산안도 확장재정 기조가 유지된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5년의 총지출 증가율 평균은 8.6%가 됐다. 예산 편성 첫해인 2018년에는 7.. 202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