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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만족도' 높여라…청년 1인 가구 프로그램 뭐가 있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청년 1인 가구가 겪고 있는 주거 고민 해결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나왔다. ◇ 홈즈컴퍼니·무방, 청년 1인 가구 주거고민 해결위해 '맞손' 홈즈컴퍼니는 11일 보증금 없이 방을 구해주는 '무방'과 서울 관악구 홈즈컴퍼니 본사에서 청년 1인 가구의 주거고민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홈즈스튜디오 입주를 원하는 청년 1인 가구는 월세보증금을 무방이 대신 제공해 보증금에 구애받지 않고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 1인 가구는 첫 계약 시 무방의 서비스이용료로 월세 1개월분만 내면 된다. 홈즈스튜디오는 역세권 입지에 수납·채광·보안 등을 갖춘 주거공간이다. 공유거실 '홈즈리빙라운지'에서 홈트레이닝룸과 서재, 식음료, 런드리룸 등 생활편의 .. 2020. 11. 12.
소득에 38% '집세'…어깨 무거운 청년 1인 가구 서울 청년 1인 가구 62만명…월세 지원 혜택은 5000명 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빈곤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만 무려 62만가구에 달하는 청년 1인 가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주거비 지원을 받는 청년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청년 1인 가구는 소득 대비 높은 주거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서울시가 '서울 청년월세지원' 첫 신청자 2만24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6.2%가 24㎡(7.3평) 이하의 공간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4.2평)도 안 되는 협소공간에 사는 비율도 13.6%에 달했고 14.6%는 지하‧옥탑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들은 소득(평균 123만600.. 2020. 11. 11.
고단한 청년 1인 가구…20·30대 '부채' 경고등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지난해 20·30대 청년층 임금근로자의 개인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젊은층의 생계형 대출과 학자금 대출 등이 급증한 결과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임금근로자 연령대별 평균 개인대출액은 29세 이하가 1243만원, 30~39세 이하는 5616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0대는 46.8%, 30대는 14.0% 급증했다. 임금근로자 청년층의 대출이 급증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안한 삶과 부의 불평등에 따른 무분별한 투자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취업난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청년들이 임금수준이 낮고 불안정한 비정규직 일자리에서 근로하면서 부족한 생활비를 마이너스 통장, 카드 등으로 충당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2.. 2020. 10. 29.
[인터뷰]주해남 포항시의원 "상대적 관심 적은 1인 청년 가구, 지원 절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각 시․도별로 1인 가구 관련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소속 주해남 시의원은 1인 청년 가구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알선 및 다양한 청년주택 공급 등 대책 마련과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만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해남 포항시의회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가 늘면서 TV 프로그램에 '나 혼자 산다','미운우리새끼'가 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시장도 이에 반응하며 대형마트에서는 990원짜리 채소코너가 계속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의 의식주를 비롯한 많은 부분들이 1인 가구에 맞춰 변화하고 있지만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혼자 사는 삶은 여전히 불안한 게 현실이며 이웃과 교류가 단절되어 외.. 202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