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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1인 가구가 바란다①] 주거상향 이동 '사다리' 필요해 임대주택 공급 확대·중장년 대상 공유주택 공급 요구 "취약집단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정책 내놔야"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기업들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데 반해 정부 정책은 제자리걸음이다. 코로나19 등에 밀려 1인 가구 관련 사업이 지연되거나 축소돼서다. 이에 1인 가구는 여전히 정책 지원에 갈증을 느끼고 있다. 주거,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1코노미뉴스]는 이러한 1인 가구의 목소리를 담아 으로 '신축년 1인 가구가 바라는 정책'을 다뤄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안정적인 주거지는 삶의 질을 높이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방점을 찍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러나 1인 .. 2021. 1. 22.
청년 1인 가구, '주거비 과부담' 드러나 11.4% 최저주거기준 미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청년 1인 가구가 심각한 주거비 부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도 11.4%나 됐다. 1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인 가구 연령대별 주거 취약성 보완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1인 가구의 30.8%가 주거비 과부담 가구로 집계됐다. 주거비 과부담 가구는 '주거비 부담(Rent to Income Ratio:RIR, 월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이 30%를 초과하는 가구의 비율이다. 2019년 기준 연령대별 1인 가구의 주거점유형태는 청년 54.6%, 중장년 39.5%, 노인 20.8%가 '보증금 있는 월세'에 거주했다. '전세'는 청년 22.7%, 중장년 14.6%, 노인 10.0%, '보증금 없는 월세'는 청년.. 2021. 1. 18.
드러난 고용충격…청년 1인 가구 직격 대책 마련 시급한데, 예산 배정 뒷전 #.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정아름(23세)씨는 방학기간에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마련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져 최근 배송일을 시작했다. 전동킥보드를 중고로 구입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물건을 배달하는 일이다. 그녀는 "과거보다 수입이 크게 줄어 학비는 부모님께 손을 벌려 해결했다"며 "종일 돌아다니느라 힘들지만, 이 일마저 없었다면 월세도 내지 못해 어렵게 결정한 독립생활을 포기할 뻔했다"고 토로했다. #.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정상혁(32세)씨는 최근 일자리를 잃었다. 헬스트레이너 계약직으로 일하던 헬스장이 문을 닫아서다. 정 씨는 "무급으로 있다가 (코로나19)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복귀시켜주겠다고 했던 사장이 결국 못 버티고 폐업.. 2021. 1. 13.
옥천군,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주택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마련 방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옥천군이 올해부터 청년 주거 불안과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군은 전세를 구할 형편이 안 되는 사회 초년생, 취업 준비생 등 월세에 거주하는 1인 청년 가구에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월 10만원 정액으로 지급되며 최대 2년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소지가 옥천군인 만 19~39세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이다. 군은 2월 중순 이후 모집 공고 후 지원 신청 받아 3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이며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5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청년들의 주거생활과 경제적 .. 2021.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