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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 가구, 코로나19 '직격'…고용불안 심각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장기화로 청년 1인 가구가 심각한 고용불안에 노출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기준 1만5761명을 기록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연휴기간에만 700명 넘게 확진자가 늘면서 수도권 일대에 비상이 걸렸다. 고용시장은 이미 코로나19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상황. 청년층의 취업 한파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통계청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 7월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380만2000명에 불과했다. 전년 동월 대비 19만5000명이나 감소한 수치다. 고용률도 42.7%에 그쳐 1.4%포인트 하락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 1월 청년층 취업자 수는 395만60.. 2020. 8. 18.
[인터뷰] 정재웅 서울시의원, "청년 주거문제,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해결"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보다 주거 문제다. 주거가 안정돼 있어야 취업도 연애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정재웅 의원은 이런 청년들의 고민에 한 발짝 다가섰다.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 의원은 "청년들은 우리사회를 이어나가는 세대이다. 그 청년들의 삶이 주거문제로 가장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 서울시의원으로서 도시계획을 전공한 전공자로서 청년들의 현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역세권청년임대주택을 활성화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되어 이미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역세권 청년임대 조례를 개선하고 잘 작동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세권 청년임대 조례는 무주택 청년 등을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정 .. 2020. 8. 18.
[인터뷰] 우승호 대전시의원 "청년 1인 가구, 고독과 싸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청년 1인 가구를 살펴보면 고독과 싸움이다" 우승호 대전시의원의 말이다. 5년째 혼자 사는 우 시의원 역시 청년 1인 가구의 삶을 살고 있다. 1인 가구 관련 정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우승호 시의원은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1인 가구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 시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전시에는 19개 대학이 지역에 자리를 두고, 약 7,5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역량 있는 청년들을 교육하고, 매년 학교에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지만 일자리 부족으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지역을 떠나며 인구가 유출되고 있다. 또한 대학을 졸업하고 머물렀다 가는 도시라고 생각하여 월세살이를 하더라도 전입신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일부는 주소지 등록조.. 2020. 8. 13.
관악구, 청년 1인 가구 대상 '청년 소셜 다이닝' 사업 운영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관악구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청년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소셜 다이닝' 사업은 영양교육과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등 건강교육을 통해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청년들 간 소통을 통해 공감대·관계망을 형성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당초 사업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운영방식을 병행하여 8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은 화상 애플리케이션 스카이프로 진행하며, 오프라인은 일자리 카페 '청년공간이음'에서 진행한다.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로 총 14회에 걸쳐 생활 건강요리 실습과 건강한 식습관 조성을 위한 요리 노하우 전달 및 건강교육을 병행한다.. 2020. 8. 11.